• 흐림동두천 -1.5℃
  • 맑음강릉 2.5℃
  • 흐림서울 -0.4℃
  • 대전 0.3℃
  • 구름많음대구 2.5℃
  • 구름조금울산 2.6℃
  • 구름많음광주 3.7℃
  • 맑음부산 3.0℃
  • 흐림고창 3.7℃
  • 구름많음제주 5.9℃
  • 맑음강화 -0.3℃
  • 흐림보은 -0.4℃
  • 구름많음금산 1.0℃
  • 구름조금강진군 -0.1℃
  • 구름조금경주시 -1.5℃
  • 맑음거제 1.4℃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27일 토요일

메뉴

정치


‘디지털 국가혁신’ 주제로 에스토니아 대통령 초청강연 열린다

10일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10일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에스토니아 대통령이 말하는 디지털 국가혁신’이라는 주제로 케르스티 칼률라이드 에스토니아 대통령 초청강연이 열린다.

 

에스토니아는 4차 산업혁명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강소국이다. 2000년 세계 최초로 ‘인터넷 접근은 인간의 권리’라고 선언했고, 2005년에는 ‘X-Road’ 정부 시스템을 통해 세계 최초로 온라인 투표를 도입했다. 2014년에는 데이터 대사관을 설치하고 외국인을 위한 전자영주권을 도입하기도 했다.

 

현재 에스토니아 총 GDP의 약 15%를 하이테크 산업이 차지하고 있으며, 투표·납세·진료 등 2,000개가 넘는 공공 및 민간 서비스가 디지털화 돼있다.

 

1부 오프닝 행사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의 축사가, 2부에서는 케르스티 칼률라이드 에스토니아 대통령의 본강연이 이루어진다. 3부에서는 국회의원과 블록체인 업체들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부겸 행전안전부 장관은 “이번 강연은 ‘완전한 디지털 국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에스토니아의 실험적인 혁신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나라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디지털로 국가를 혁신해 나가는데 현명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강연은 국회의원 연구단체 ‘동북아 공존과 경제협력 연구모임’과 ‘국회미래연구원’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여시재’가 주관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내란특검 ‘체포 방해 등 혐의’ 尹에 10년 구형...반성·사죄 없어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12·3 불법계엄 이후 수사기관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고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의 체포 방해와 관련한 혐의에 징역 5년, 국무위원 심의·의결권을 침해하고 외신 기자들에게 허위 사실을 전파한 혐의, 비화폰 관련 증거인멸 혐의에 징역 3년, 허위 비상계엄 선포문 작성 관련 부분에 대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피고인의 행위는 자신의 범행을 은폐하고 정당화하기 위해 국가기관을 사유화한 중대 범죄”라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특검팀은 “피고인의 범행으로 대한민국 법질서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피고인을 신임해 대통령을 선출한 국민들에게도 큰 상처가 됐다”면서 “피고인은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국민에게 반성하거나 사죄하는 마음을 전하기보다는 비상계엄 선포의 정당성과 수사 절차 위법성을 반복 주장했다”고 지적했다. 윤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 해제 후 한덕수 전 국무총리,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