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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잉글리쉬무무, 전남 대마도 초등학생들에 '스마트무무 태블릿 PC' 증정

자체 개발 학습 프로그램 '스마트무무' 활용
"대도시 아이들과 교육 격차 줄일 수 있길 기대"

 

영어교육 전문기업 '잉글리쉬무무'가 6일 전남 진도군 조도면 대마도에 영어 학습 태블릿PC 3대를 대마분교생들에게 증정했다.

 

대마도는 진도 팽목항에서 배로 1시간 30분을 가야 다다를 수 있는 인구 100여명이 사는 섬으로, 이곳에 사는 아이들은 초등학생과 미취학 아동을 통틀어 5명이다.

 

이번 태블릿PC 증정은 M이코노미뉴스가 주관한 대마도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잉글리쉬무무는 이곳 대마분교에 다니는 초등학생 3명에게 자체 개발한 영어 교육 시스템 '스마트무무'를 학습할 수 있는 태블릿 PC를 증정했다.

 

인공지능을 적용한 스마트무무는 태블릿PC를 활용해 학습자가 직접 영어로 말하고 써볼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지난 2017년 발명 특허를 받았다.

 

스마트무무는 총 6단계의 학습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생 중심의 자기주도 학습과 교사의 관리 점검으로 완전학습이 가능하다는 게 잉글리쉬무무 측의 설명이다.

 

특히 1:1 맞춤형 학습 시스템으로 학습자 본인이 자신의 학습 상태를 분석해 취약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김재관 잉글리쉬무무 상무는 "대도시는 학원과 같은 사교육을 받을 기회가 많다. 대마도 같은 지방은 돈이 있다고 하더라도 사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이 없다"며 "스마트무무 태블릿PC 통해 이런 교육의 격차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태블릿PC를 이용한 교육 원리나 개념을 이해하고 연습만 하면 대도시나 서울 강남에 있는 아이들과 수준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했다.

 

최현배 대마분교 교사는 "학생들에게 영어교육이 절실한 상황에서 영어 태블릿PC는 섬 아이들의 맞춤형 영어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큰 선물을 해준 잉글리쉬무무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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