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3.7℃
  • 구름많음강릉 22.0℃
  • 흐림서울 15.1℃
  • 구름많음대전 16.8℃
  • 구름많음대구 17.0℃
  • 흐림울산 15.8℃
  • 구름많음광주 17.4℃
  • 흐림부산 17.9℃
  • 구름많음고창 16.1℃
  • 흐림제주 17.0℃
  • 흐림강화 13.2℃
  • 구름많음보은 14.7℃
  • 구름많음금산 16.6℃
  • 흐림강진군 15.6℃
  • 흐림경주시 14.3℃
  • 흐림거제 16.2℃
기상청 제공

2026년 04월 20일 월요일

메뉴

산업


[생물반도체, 몸속 균들의 전쟁 : ⑤] 피부 트러블 고민, 포스트바이오틱스에서 대안을 찾다

피부가 좋지 않거나 피부 질환이 빈번하고 잘 개선되지 않는다면 장내 미생물, 마이크로바이옴에 주목해보자.

 

장이 건강하지 않으면 유해성분, 각종 유해균이 몸으로 퍼져 피부 질환을 일으키게 되기 때문이다.

 

피부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세계 피부미용 의료기기 및 국내 기능성 화장품 시장 규모는 크게 성장하고 있다.

 

교보증권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세계 피부미용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2011년 23억 달러에서 2017년 36억 달러로 연평균 7.4% 성장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화장품생산수입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기능성 화장품 생산 실적은 4조8,558억원으로, 2016년(4조4,439억원) 대비 9.3% 증가했고, 최근 5년간 17.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각종 시술이나 기능성 화장품을 통한 피부 개선을 넘어 몸속을 건강하게 해 피부를 좋게 하는 ‘이너 뷰티’가 성행하고 있다.

 

특히, 장내 미생물이 피부 질환과 연관돼 있고, 장내 미생물 불균형, 즉 장이 건강하지 않으면 피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여러 연구 결과를 통해 밝혀졌다.

 

모든 사람은 장내 2~5kg의 숙변을 갖고 있는데, 숙변에서 나오는 유해균은 독성 물질을 만들어낸다.

 

장이 건강하다면 장관 점막이 관내 미생물이나 이들의 부산물, 항원, 독소 등이 혈액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차단하는 면역학적 기능을 하지만, 장이 건강하지 않으면 약해진 장관 점막을 뚫고 독소가 혈액으로 들어가 상대적으로 혈관 노출이 많은 얼굴에서 독성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와 함께 장내 미생물은 젖산을 통해 우리 몸의 pH를 조절하는 역할은 하는데, 피부가 감염 및 부정적 환경에 대항하는 능력은 pH 수준에 영향을 받는다.

 

이상적인 피부는 pH 5.5를 유지하며, pH가 낮으면 피지가 과다하고, pH가 높을수록 민감성 피부, 피부 질환 등이 생긴다.

 

따라서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면서 꾸준하게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는 것은 피부 건강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프로바이오틱스는 개인의 장내 환경 및 대사활동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장에 안착해 효능을 내기까지 최대 수주의 시간이 필요하다.

 

이를 감안하면 프로바이오틱스의 대사산물인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섭취하는 것이 효과를 보다 빠르게 볼 수 있는 방법이다.

 

해외에서는 여기에 주목해 이미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활용한 피부 개선 제품이 출시되고 있으며 해당 분야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국내 포스트바이오틱스 R&D 기업인 (주)마이크로바이옴은 “포스트바이오틱스는 박테리오신, SCFA(Short Chain Fatty Acids) 단백질, 펩타이드, 아미노산, 비타민, 5세포외 다당체 등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SCFA는 신체 내에서의 기전과 면역계에 미치는 영향, 기능성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이뤄지는 등 새로운 바이오소재로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포스트바이오틱스의 항균활성과 면역계를 통한 항염 효능은 피부 트러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제품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에서는 이를 이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개발 및 제품화가 완료돼 판매 중에 있는 만큼 국내에서도 관련분야의 연구 확대와 경쟁력 확보가 시급히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방미통위, 민영방송 9개사와 간담회...규제 개선·지원 확대 논의
민영방송사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예산 지원, 규제 완화 등 정책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7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한국민영방송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민영방송 9개 사 사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업계 주요 현안 및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민영방송산업의 발전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간담회에는 에스비에스(SBS), KBC광주방송, ubc울산방송, JTV전주방송, G1방송, CJB 청주방송, 케이엔엔(KNN), 티비씨(TBC), 티제이비(TJB) 등 9개 사가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방미통위는 지역방송 관련 규제·진흥 정책 관련 주요 제안과 당부 말씀을 전하고, 민영방송사들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기념식에서 김종철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민영방송은 지역의 삶을 기록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지켜온 버팀목”이라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낡은 규제는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콘텐츠 제작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등 정책적 지원을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민영방송의 날 기념식’은 2003년 민영 지상파방송의 전국망 구축을 계기로 설립된 한국민영방송협회가 방송 발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