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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2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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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日 불매운동 100일’…당신의 불매운동은 안녕하십니까

유니클로 ‘15주년 감사 이벤트’로 온·오프라인 매장에 사람들 붐벼
‘후리스’ 등 인기 제품, 연일 품절 행진

 

7월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조치로 촉발된 ‘일본 불매운동’ 100일이 지난 시점에서 동력이 약해진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유니클로가 ‘15주년 감사 이벤트’로 베스트셀러 아이템을 최대 50% 할인하고,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등 행사를 시작하자 ‘샤이 유니클로’ 소비자뿐만 아니라 값싸고 품질 좋은 제품을 찾는 젊은 층으로 불매운동이 한창이던 때에는 한산했던 유니클로 매장이 다시 붐비고 있기 때문이다.

 

온·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후리스’를 중심으로 판매가 늘며 품절이 계속되고 있다.

 

유니클로는 이번 이벤트로 ‘플러피얀후리스플짚재킷(긴팔)’과 남성용 ‘후리스 하프 짚 풀오버’를 50% 할인된 1만4,900원에 판매하고 있다.

 

 

 

‘플러피얀후리스플짚재킷(긴팔)’은 남성용과 여성용 모두 대부분 사이즈가 품절된 상태다. 

 

의류업체의 연간 매출은 겨울옷 판매가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추세라면 ‘일본 불매운동’으로 7~8월 매출 하락을 경험했던 유니클로의 연간 매출이 어느 정도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해서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 불매운동’의 동력이 약해지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글을 올렸다.

 

서 교수는 ‘불매운동 1달 후부터는 매장매출은 낮더라도 인터넷 매출은 100퍼센트 달성했다고 이야기를 들어왔다. 요새는 매장에 젊은 고객이 많아졌고, 매출도 서서히 오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좀 더 관심을 가지고 끝까지 불매운동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적힌 게시물을 올리고 “불매운동이 이제 갓 100일이 지났다”고 말했다.

 

이어 “유니클로 본사 임원이 ‘한국의 불매운동은 오래가지 못할 거다’라는 망언을 했는데도, 우리가 이러면 안되지 않겠나?”며 “아마 일본 측에서는 ‘한국은 역시 냄비 문화’라는 언론기사가 곧 나올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다.

 

한편, 유니클로 자매브랜드인 GU는 올해 9월30일을 시작으로 국내에 3개 매장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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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방송과 OTT 서비스 간 경계가 허물어지며 미디어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되고 있지만, 현행 미디어 관련 법과 제도는 이러한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2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최민희 위원장실 주최로 '통합미디어법 TF(안) 발표 및 시청각미디어서비스법 제정 방향 논의를 위한 토론회'가 개최되어 법안의 초안이 공개됐다. 이번 TF안은 2000년 통합방송법 제정 이후 25년 동안 유지되어 온 낡은 방송법 체계를 개편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법안에는 유튜브 등 대형 플랫폼에 대해 알고리즘 투명성 확보 및 이용자 보호 의무를 부여하고, 방송-OTT 간 '기울어진 운동장'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공정경쟁 방안이 담겼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이남표 용인대 객원교수는 “OTT나 유튜브 등 플랫폼들이 우리나라에서 서비스를 하면서 어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지, 어떤 시장과 경쟁하고 있는지 사실 정확하게 파악이 안 되고 있다”며 “지금 가장 큰 문제는 규제의 공백”이라고 짚었다. 이 교수는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방송산업 실태조사를 하고는 있지만, 전통적인 방송 중심이지 OTT나 비디오 공유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