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06 (금)

  • 맑음동두천 -7.5℃
  • 맑음강릉 -0.3℃
  • 맑음서울 -5.5℃
  • 맑음대전 -4.5℃
  • 맑음대구 -2.0℃
  • 맑음울산 -2.0℃
  • 맑음광주 -1.9℃
  • 맑음부산 0.5℃
  • 맑음고창 -4.6℃
  • 구름많음제주 4.3℃
  • 맑음강화 -7.2℃
  • 맑음보은 -7.8℃
  • 맑음금산 -7.3℃
  • 맑음강진군 -2.3℃
  • 맑음경주시 -1.1℃
  • 구름조금거제 1.9℃
기상청 제공

경제


‘사드 사태’ 이후 3년…한·중 무역흑자 및 유커 줄었지만, 투자 늘었다

對중국 무역흑자 규모 2016년 대비 36.1%↓…유커 40.6%↓
한·중 상호투자, 60.8억 달러 → 84억 달러…38.2% 증가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사태’ 이후 3년간 한국과 중국 간 무역흑자와 유커는 줄었지만, 투자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11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016년 7월 국방부의 사드 배치 최종결정 이후 중국 정부가 중국 투자 한국기업에 대한 각종 영업 제한, 한국 단체관광 제한 등 무역·투자·관광 등 일련의 경제 및 문화활동을 제한한 3년간 양국 경제상황에 이같은 변화가 있었다고 밝혔다.

 

 

한국의 대(對)중국 무역흑자 규모는 2016년 374억5,000만 달러에서 올해 239억1,000만 달러(추정치)로 약 135억4,000만 달러(36.1%)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전경련은 올해 반도체 단가급락에 따른 반도체 수출 감소, 중국 기업의 액정패널 생산량 급증에 따른 공급과잉, 석유제품 수출단가 하락 및 중국 내 제조업 분야 생산·투자가 하락한 데 따른 수요 둔화의 영향 때문으로 분석했다.

 

 

유커도 중국문화관광부가 2016년 8월 이후 단행한 한국 포상관광 제한, 저가 단체관광 제한 등으로 2016년 806만8,000명에서 2018년 479만명으로 40.6%(327만8,000명) 감소했다.

 

같은 기간 중국인의 일본방문은 637만4,000명에서 838만명으로 약 200만명 늘어 일본이 그 반사이익을 누린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들어 중국 정부의 한국관광 제한조치가 다소 풀리면서 9월까지 방한 중국인은 전년동기대비 27.1% 증가한 444만1,000명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한-중 상호 직접투자는 한국의 대(對)중 투자가 2016년 40억3,000만 달러에서 2018년 56억6,000만 달러로 40.3% 증가했고, 중국의 대(對)한 투자도 같은 기간 20억5,000만 달러에서 27억4,000만 달러로 33.7% 늘었다.

 

한중 상호투자 규모는 60억8,000만 달러에서 84억 달러로, 38.2% 늘어났다.

 

투자기준으로 한국의 전체 해외투자 중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6년 8.67%에서 2018년 9.57%로 0.9%p 증가했다.

 

엄치성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사드 사태 이후 한국기업의 베트남, 인도 등으로의 교역·투자가 확대되는 추세지만, 여전히 중국은 한국의 교역·투자·관광 제1위국”이라며 “리커창 총리의 올해 10월 중국 시안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시찰과 중국 최고위 인사의 방한 등 중국이 한·중 관계 정상화를 위한 유화적 시그널을 보이고 있는 만큼 우리 정부는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의 마무리, 시진핑 주석의 방한 성사 등을 통해 한·중 관계 정상화 여건을 지속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경련은 다음 달 9일 신라호텔에서 ‘한-산둥성 경제통상 협력 교류회’와 12일에는 전경련회관에서 ‘추궈홍 주한중국대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상주시, 중국 영성시 방문 … 천연 다시마비료 사용하는 친환경 사과농장 둘러봐
경상북도 상주시의회, 시 공무원 20여명이 지난 11월20일부터 23일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중국 산둥성 영성시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향후 경제·정책교류 협력을 위한 사전답사 형식으로 이뤄졌다. 정재현 시의회 의장을 비롯 13명의 의원들과 7명의 공무원 등 총 20명이 함께 했다. 방중단에는 영성시가 중국내에서 떠오르는 관광지인 만큼 관광진흥과, 한방산업단지 관리사업소, 농산업 협력방안을 위해 농업정책과 등 실무자들이 포함됐다. 방중 2째날인 21일에는 천연다시마 비료를 사용하고 있는 약 60만평 부지의 사과농장을 찾았다. 해당 농장은 천연다시마 비료를 생산하고 있는 세대해양에서 직접 운영하는 사과농장으로 어린 식목 식재 단계에서부터 100% 천연다시마 비료를 사용한다. 상주시 방중단은 나무에 열리는 사과는 햇빛을 받는 면에서 차이가 나기 마련인데 이곳 사과는 앞뒷면 할 것 없이 균일한 색상을 나타내 놀라움을 표시했다. 이어진 시식에서도 사과 당도가 높아 세대해양 관계자들에게 재배방법을 물어봤다. 또 농장의 사과나무 자체도 매끈한 모습을 보였는데, 우리나라 과수원의 나무와도 비교됐다. 세대해양 사과농장 관계자는 “100% 다시마로 이뤄진 비료 사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