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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0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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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文 지지율 급락...민주당도 30%대로 내려앉아

윤석열 사단 학살, 조국 관련 공문 발송 등 영향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45%대로 떨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30%대로 내려앉으면서 자유한국당 지지율과 오차범위내로 좁혀졌다.

 

리얼미터는 tbs 의뢰로 지난 13일부터 15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6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가 지난주보다 3.7%포인트 내린 45.1%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국정수행 부정평가 역시 4.7% 포인트 오른 51.2%를 기록했다. 부정평가가 50%를 넘은 것은 8주 만에 처음이다.

 

리얼미터는 이번 조사 기간에 청와대가 ‘조국 가족 인권침해 조사 요청’ 공문을 인권위에 송부했다는 논란, 1·8 검찰 인사학살 논란, 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을 둘러싼 논란, 김현미 국토부장관의 ‘지역구 주민 관련 발언’ 논란, 검경수사권 조정법안 통과 등의 이슈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정당지지율은 민주당이 4.1%포인트 떨어진 37.0%, 한국당이 1.1%포인트 오른 32.4%를 기록하면서 두 당의 격차가 오차범위 내인 4.6%포인트로 좁혀졌다. 이번에 조사 대상에 처음 포함된 새로운보수당은 5.3%로 3위에 올랐다.

 

정의당은 0.7%포인트 내린 4.8%, 바른미래당은 1.0%포인트 하락한 3.7%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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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급 교사 업무 ‘과중’...현장학습·수학여행까지 개인 차량으로?
특수학급 교사들이 수업과 행정, 돌봄 업무는 물론 학생 이동까지 책임지면서 과중한 업무 부담과 더불어 교사와 학생 모두가 안전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대구 수성구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특수학급 교사들이 학생을 자신의 차량으로 현장학습·수학여행 등 직접 데리고 오가며 교육 현장의 업무 부담과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전국 특수학급 수는 최근 5년간(2020~2024년) 초·중·고 전체 기준으로 47,395개에서 58,510개로 약 23% 증가했다. 교육부가 이인선 의원실에 제출한 2020~2024년 시·도별 특수학급 대상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 이동 수단 현황을 보면 교사 개인 차량 16.5%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 1,286건의 이동이 교 개인 차량으로 이뤄졌으며, 교사들이 사적 차량을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 각 시·도별 교육청에서 지원 차량을 운영하고는 있으나, 학교별 특수학급 수가 많아 희망 날짜에 배차받기가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충북에서는 교사가 학생을 수송하던 중 접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