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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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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경기도내 학교급식 식재료 유해물질 검사 … ‘모두 기준치 이하’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14일 학교 급식 납품 식재료 유해물질 검사 결과 발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작년 도내 초·중·고교에 공급되는 납품 식재료 1,476건에 대하여 유해물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검사 건수는 방사성 물질 1,188건과 중금속 288건이었으며, 방사성 물질은 방사능 오염 지표인 요오드, 세슘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중금속은 납, 카드뮴, 수은에 대해 분석했다.

 

검사 품목은 수산물 1,083품목, 농산물 342품목, 가공식품 51품목을 대상으로 했으며, 원산지는 국내산 1,068품목, 수입산 408품목이었다.

 

이 밖에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월4일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 담당자 등과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관리 간담회’를 개최하여 추가적인 검사 방법을 협의했다.

 

윤미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내 초·중·고 학교급식에 안전한 식재료가 공급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를 강화하여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은 관할 시·군 및 식약처 등 유관 기관에 통보해 전량 압류‧폐기토록 하고 있으며, 연구원에서 검사한 검사 관련 자세한 정보는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www.gg.go.kr/gg_health)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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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