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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코로나19] 도봉구 방역 총력, 김선동 “추경안 2월 임시회 국회 통과 만전 기할 것”

코로나19 사태가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3월2일(월) 도봉구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주민들의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미래통합당 김선동 의원(서울 도봉구을, 정무위)은 2월27일, 3월3일 양일간 새마을지도자도봉구협의회와 함께 창동역, 쌍문역 일대 방역활동을 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한 추경안 통과와 경제위기 극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도봉구 첫 확진자 A 씨(37세 남성)는 직장동료가 2월27일 확진판정을 받자, 이 날 오후 무증상 상태에서 도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발열과 두통증상이 있어 3월1일(일) 추가검사결과 양성반응이 나왔고, 3월2일(월) 14시50분경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김선동 의원은 음성 판정을 받았어도 언제 다시 양성 반응이 나올지 모르는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기 때문에 방역과 개인위생 관리에 철저한 주위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선동 의원은 새마을지도자도봉구협의회와 함께 2월27일 창동역, 3월3일 쌍문역 일대 방역활동을 하면서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위기극복 방안 마련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5일 제출 예정인 2020년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서도 3월17일 종료되는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추경안에서 방역 예산을 최우선순위로 편성하고, 코로나19 사태로 소상공인과 주민들의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 영업안전자금과 원활한 마스크 공급 등 서민 생계가 위협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추가경정예산 통과 전이라도 정부 예비비 3조원이 신속하게 집행되도록 해 감염병 방역에 한 치의 구멍도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나아가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위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인 재정지출을 정부에 독려할 예정이다.

 

김선동 의원은 “기존에 계획되어 있는 대규모 SOC 사업의 추진속도를 올려서 시장에 자금을 풀고,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켜야 되는 상황”이라며 “이를 위해 우이방학 경전철‧GTX C노선사업 등 도봉구 대표 SOC사업의 조기착공과 도봉산역 정차 등 사업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선동 의원은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정부의 초기대응 실패에 아쉬움이 크지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 국민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추경안 국회 통과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3조원 규모의 정부 예비비 신속 집행,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인 재정지출 등 감염병 방역과 경제위기를 극복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봉주민 여러분들의 안전을 위해 손씻기, 마스크착용, 기침예절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도봉구 보건소(2091-4483, 4490)와 질병관리본부(1339)로 연락주시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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