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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리얼미터]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이낙연 34.3%…2위 이재명 14.2%

이낙연 의원 5.9%p 하락했지만 12개월 연속 1위
황교안 전 통합당 대표 6.8%로 3위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개월 연속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였으며, 3위는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2일 오마이뉴스 의뢰로 5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낙연 민주당 의원이 1개월 전 4월 조사 대비 5.9%p 하락한 34.3%를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

 

2위와의 격차는 20%p가량 격차를 보이며 12개월 연속 1위를 이어갔다.

 

이 의원은 대부분 계층에서 하락한 가운데, 충청권과 경기·인천, 호남, 서울, PK, 20대와 40대, 50대, 진보층과 중도층, 학생과 노동직, 가정주부, 무직, 자영업에서 주로 하락했다.

 

2위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로 지난 조사 대비 0.2%p 하락한 14.2%였다. 이 지사는 충청권과 호남, PK, 50대, 무직과 노동직, 농림어업에서 하락했지만, 경기·인천과 강원, 40대와 20대, 30대에서는 상승했다.

 

지난 조사에서 4위로 밀려났던 황교안 전 통합당 대표는 0.8%p 상승한 6.8%로 3위를 기록했다. 황 전 대표는 충청권과 TK, 농림어업과 가정주부에서 오른 반면, 20대, 노동직과 학생에서는 하락했다.

 

홍준표 미래통합당 의원은 1.2%p 하락한 6.4%로 한 계단 내린 4위를 차지했다. 홍 전 대표는 TK와 서울, 충청권, 경기·인천, 20대와 50대, 보수층과 진보층, 농림어업과 사무직, 가정주부, 자영업에서 하락했고, PK와 강원, 노동직과 학생에서는 상승했다.

 

안철수 전 의원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지난달과 동일한 각 4.9%, 4.7%를 기록, 5위와 6위를 유지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3.4%,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9%,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2.8%였고, 심상정 정의당 대표 2.4%, 박원순 서울시장 2.3%, 김부겸 전 민주당 의원 1.8% 순으로 나타났다.

 

범진보·여권 주자군(이낙연·이재명·추미애·심상정·박원순·김부겸)의 선호도 합계는 4.3%p 내린 57.9%, 범보수·야권 주자군(황교안·홍준표·안철수·오세훈·유승민·원희룡)은 0.8%p 오른 29.2%로, 양 진영 간 격차는 33.8%p에서 28.7%p로 좁혀졌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성인 6만1,282명에게 접촉해 최종 2,537명이 응답을 완료해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4.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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