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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리얼미터] 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 큰 폭으로 하락…53.4%, 부정평가 41.8%

민주당 40.6%, 통합당 29.1%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50% 초반대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22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4.8%p 내린 53.4%(매우 잘함 30.0%, 잘하는 편 23.4%)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4.8%p 오른 41.8%였다. '모름·무응답'은 0.2% 증가한 4.9%였다.

 

권역별로 보면 경기·인천에서 8.1%p 떨어진 55.0%(부정평가 38.9%)였고, 대구·경북에서도 7.6%p나 내린 37.6%(부정평가 56.4%), 부산·울산·경남도 5.7%p 하락한 44.0%(부정평가 52.6%)였다.

 

서울에서도 4.2%p가 떨어진 51.7%(부정평가 44.6%), 대전·세종·충청은 3.7%p 내린 54.0%(부정평가 39.8%)였다.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10.2%p나 빠지며 47.0%(부정평가 43.2%)를 기록했고, 40대도 9.0%p 떨어진 59.8%(부정평가 37.7%), 50대 3.9%p 내린 55.2%(부정평가 41.7%)였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은 떨어진 반면 미래통합당은 상승했다.

 

민주당은 약보합세로 지난 조사보다 1.7%p 내린 40.6%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경기·인천에서 5.3%p 떨어진 43.0%였고, 대구·경북도 3.9%p 하락한 24.9%였다. 반면 광주·전라 지역에선 6.2%p 오른 61.2%를 기록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과 마찬가지로 40대에서 11.0%p가 떨어진 42.9%였고, 30대도 4.1%p 내린 50.0%였다. 70대 이상은 7.6%p 오른 33.2%, 60대도 3.8%p 상승한 38.5%였다.

 

통합당은 지난 조사 대비 1.2%p 오른 29.1%였다. 통합당은 대구·경북에서 9.6%p 오른 46.5%였고, 경기·인천도 3.6%p 상승한 26.4%였다.

 

연령대별로 30대에서 8.5%p나 오르며 28.1%를 기록했고, 40대도 4.0%p 오른 24.3%였다. 70대 이상에서는 7.8%p 떨어진 37.2%였다.

 

열린민주당은 1.2%p 내린 4.5%였고, 정의당은 1.2%p 하락한 4.4%였다. 국민의당은 0.4%p가 오른 3.9%였다. 무당층은 2.8%p 오른 14.6%였다.

 

이번 국정 수행 지지율 여론조사는 YTN 의뢰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 응답률은 4.4%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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