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으로 재직하면서 현대자동차와의 광주형 일자리 투자 협상을 이끌었던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동구남구을)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성장 동력으로 '문화 뉴딜'을 강조했다.
지난 3일 '배종호의 M파워피플 초대석'에 출연한 이 의원은 '문화경제'를 강조하며, "우리가 배고프고 가난했던 시절, 문화는 유한계급의 놀음이라는 생각을 가졌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소득 수준이 1만불을 넘으면 문화가 부상하게 된다. 삶의 질, 행복에 있어 문화가 100%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 보니 경제가 문화화되고 문화가 경제화된다"라며 "과거 생산의 3요소는 토지 자본 노동이었지만, 지금 토지 없이 만들어 낼 수 있고 소규모 인력으로도 충분히 생산을 할 수 있다. 여기에는 스토리나 디자인, 색상이나 문화적 요소가 안 들어가면 어떤 공산품도 안 팔린다"라고 했다.
이 의원은 또 "문화가 경제화 된다는 건 문화 콘텐츠 산업"이라며 "문화경제는 동전의 양면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두 축으로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을 잡았다"라며 "여기에 추가로 '문화 뉴딜'을 더 추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 의원이 말하는 '문화 뉴딜'은 '문화 콘텐츠 산업 육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 의원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수출액이 전체 110조 정도 되는데 우리 문화 콘텐츠 생산력은 그 110조가 넘는다"라며 "다양한 문화 산업에서 한류를 키워나갈 수 있다면 일자리도 만들고 국민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고 했다.
이 의원은 지난 1980년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광양군수와 전라남도 부이사관, 행정자치부 국장 등을 거쳤다. 지난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문재인 후보의 광주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과 공동선대위원장은 바 있다.
하지만 국회의원으로서는 지난 4월 총선에서 처음으로 여의도에 입성한 '신입'이다. 이 의원은 21대 입법 활동에 있어 "모든 초점은 서민과 청년에게 맞출 것"이라며 "이분들과 공감하면서 서민과 청년의 삶에 정말 도움이 되는 입법활동을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외에도 이 의원은 '광주형 일자리'를 만드는 데 있었던 뒷이야기, 또 인천국제공항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논란, 더 나아가 젊은 청년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등을 파워피플 초대석에서 담담히 풀어놨다.
자세한 내용은 M이코노미TV(https://tv.naver.com/mex01)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