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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영춘 국회사무총장, 8개국 주재관과 화상간담회 실시

 

김영춘 국회사무총장이 국외 주재관들에게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국회 의사 운영과 의회외교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국회사무처는 29일 오후 국회종합상황실에서 김 총장 주재로 국외 주재관 화상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 총장이 지난 6월 취임 이후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국회의 기능 유지를 위한 대책 수립을 강조해온 가운데, 주요국 의회의 의사 운영 현황과 의회 차원의 대응 사례를 파악하고 검토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8개국(미국(워싱턴, 뉴욕, LA),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에서 근무 중인 10명의 주재관들이 화상으로 참여하고, 입법차장, 사무차장과 국회 소속기관 주요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10명의 국외 주재관들은 코로나19 이후 화상회의·원격투표 도입 등 각 국 의회의 회의 운영 방식, 의회 청사 내 코로나19 비상 대책, 의회외교 진행 상황을 보고했다. 또한 추가경정예산 등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각 국 의회가 처리한 재정조치와 미국 대선 등 예정된 주요 정치 현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 총장은 “생각보다 많은 국가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하여 화상회의와 원격투표를 도입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면서 “각국 의회의 모범적인 코로나 대응 정책과 의회 운영 방식을 상세히 벤치마킹하여 우리 국회의 의정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외주재관들이 더욱 분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회사무처는 이날 간담회에서 보고·논의된 각 국 의회의 코로나19 대응 사례와 현황을 보고서로 정리·발간해 의원들의 의정 활동과 국회 운영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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