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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9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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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포토] 수능 응원전까지 삼켜버린 코로나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고등학교 앞에서는 예년과 달리 선배들을 응원하러 온 후배들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분위기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시험장 앞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고 응원 자제를 요청한 바 있다.

 

2주 늦춰진 이번 수능은 역대 최소 인원인 49만3,433명이 지원했지만, 시험장은 오히려 작년보다 198개 늘어났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다. 

 

 

수능은 이날 전국 86개 시험지구, 1,383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영역(08:40∼10:00)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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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초기 대응 부족···비판과 질책 겸허히 받겠다"
쿠팡 창업주인 김범석 쿠팡 Inc 이사회 의장이 28일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처음으로 사과했다. 유출 사실이 알려진 지 약 한 달 만이다. 김 의장은 이날 쿠팡을 통해 배포한 사과문에서 "쿠팡의 창업자이자 이사회 의장으로서, 쿠팡의 전체 임직원을 대표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사과문에서 "저희의 책임으로 발생한 이번 데이터 유출로 인해 많은 분께서 자신의 개인정보가 안전하지 않다는 두려움과 불안을 느꼈고, 사고 초기부터 명확하고 직접적으로 소통하지 못한 점으로 인해 큰 좌절감과 실망을 안겨 드렸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미흡했던 초기 대응과 소통 부족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책임을 인정했다. 유출 사실이 알려지고 한 달 만에 사과한 데 대해서는 "무엇보다 제 사과가 늦었다"면서 "모든 사실이 확인된 이후에 공개적으로 소통하고 사과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했다. 돌이켜보면 이는 잘못된 판단"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출자가 개인정보의 100% 회수에 집중하는 과정에서 국민과의 소통을 소홀히 했다고 밝히며 "소통의 문제점을 지적하신 모든 분께 송구하며 비판과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했다. 최근 쿠팡의 자체 조사 결과 발표와 관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