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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포토] 수능 응원전까지 삼켜버린 코로나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고등학교 앞에서는 예년과 달리 선배들을 응원하러 온 후배들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분위기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시험장 앞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고 응원 자제를 요청한 바 있다.

 

2주 늦춰진 이번 수능은 역대 최소 인원인 49만3,433명이 지원했지만, 시험장은 오히려 작년보다 198개 늘어났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다. 

 

 

수능은 이날 전국 86개 시험지구, 1,383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영역(08:40∼10:00)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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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조대 마약 밀수에 김건희 일가 개입"...최혁진 의원 고발장 접수
최혁진(무소속, 비례대표) 국회의원은 지난 2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2023년 초 발생한 필로폰 300kg 이상 밀반입 사건과 관련한 수사 은폐 의혹을 제기하며, 김건희 일가 연루 정황에 대해 공수처에 정식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2023년 1월부터 4월 사이 국내로 밀반입된 필로폰은 300kg을 초과했으며, 약 1,100만 회분, 시가 약 1조7,000억 원에 달하는 규모”라며 “단일 사건으로는 전례 없는 초대형 마약 밀수”임을 강조했다. 이어 “인천세관은 반복된 입국 기록과 의심 화물을 식별하고도 제대로 조사하지 않았고, 검찰은 영장을 수차례 기각했으며, 경찰은 수사팀을 해체하고 수사를 맡은 백해룡 경정을 지구대로 좌천시켰다”며 인천세관, 검찰, 경찰의 조직적 사건 은폐와 축소를 지적했다. 또한 최 의원은 “백 경정은 수사 과정에서 권력형 게이트의 실체에 접근 한 결과,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에서 강서경찰서 화곡지구대장으로 좌천성 전보와 감찰 등의 인사 보복을 당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언론 브리핑을 앞두고 수사팀은 해체됐고, 사건은 남부지검으로 이관된 후 사실상 중단됐다”며 수사의 흐름 자체가 외압에 의해 꺾였을 가능성에 무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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