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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국갤럽]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이재명 20%·이낙연 16%·윤석열 13%

지난 조사 대비 이재명·윤석열·안철수 선호도 상승, 이낙연은 하락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선두를 유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4일 다음 대통령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자유 응답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20%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로 2위, 윤석열 검찰총장은 13%로 3위를 기록했다.

그 뒤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4%, 홍준표 무소속 의원,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등은 1%를 기록했다. 그 외 인물은 4%였고, 41%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갤럽은 "한 달 전과 비교하면 이재명·윤석열·안철수 선호도가 각각 1~2%p 상승했고, 이낙연은 3%p 하락했다"라며 "올해 7월까지는 이낙연이 선호도 20%대 중반으로 단연 선두였으나, 8월 이재명이 급상승해 여권 인물 선두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여권 후보 당선'과 '야권 후보 당선' 의견을 물은 결과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 41%,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 44%로 나타났다. 15%는 의견을 유보했다.

 

'여당 후보 당선' 의견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81%, 진보층 71%, 광주·전라 67%, 40대 53% 등에서 우세했고, '야당 후보 당선'은 국민의힘 지지층 93%, 보수층 67%, 대구·경북 60%, 60대 이상 53% 등에서 상대적으로 많았다.

 

특히 중도층에서 '여당 후보 당선' 36%, '야당 후보 당선' 52%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응답률은 15%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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