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에 평택시가 최종 선정됐다.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평택시 갑)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토부는 올해 초 시민과 기업, 지자체가 힘을 모아 기존 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만들어나가는 ‘2021년 스마트 챌린지 사업’을 공모한 바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은 스마트 챌린지 사업 중 하나다. 국민 생활에 밀접한 교통과 안전 관련 솔루션 위주로 7개의 스마트시티 솔루션이 보급되며, 지자체가 교통안전 향상, 범죄예방 등 지역 내 도시 문제 해결에 필요한 2~3개의 솔루션을 선택해 적용하게 된다.
평택시의 스마트 솔루션 사업은 스마트 횡단보도(바닥 LED 신호등 설치, 교통약자 등 보행자 보행신호 제공, 보행자 음성안내, 보행자 검지)와, 스마트 폴(방범기능, 주정차단속, IoT사물인터넷기반 우리동네 실시간 미세먼지 알림서비스)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앞으로 평택시는 스마트 서비스를 교통사고 및 범죄발생 다발지역,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미군기지 주변 지역(외국인이 많은 지역)에 도입할 예정이다. 따라서 향후 스마트 횡단보도 및 스마트 폴을 연계한 스마트 서비스 구축으로 교통사고 및 범죄를 예방하고 교통 안전도시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 의원은 “평택시는 작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스마트 솔루션 확산사업에도 선정되었다”며“이번 솔루션 사업을 통해 보행자의 무의식중 무단횡단을 방지하여 안전성을 확보하고, 이동 보행자 얼굴인식 기능으로 치매 노인, 어린이 등의 실종을 방지하여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활동 할 수 있는 안전이 숨 쉬는 스마트한 평택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