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는 공공재개발 시범사업 2차 후보지 16곳을 선정해 전날(29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천호A1-1, 상계3, 본동, 금호23, 숭인동 1169, 신월7동-2, 홍은1, 충정로1, 연희동 721-6, 거여새마을, 전농9, 중화122, 성북1, 장위8, 장위9, 신길1 등이다.
공공재개발은 한국토지주택공사ㆍSH공사가 시행자로 참여해 용적률 상향 및 분양가상한제 배제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늘어나는 용적률의 일부를 공공임대주택 등으로 기부채납받는 사업 방식이다.
정부는 앞서 1월15일 흑석2, 양평13·14, 용두1-6, 신설1, 봉천13, 신문로2-12, 강북5 등 공공재개발 1차 시범사업 후보지 8곳을 선정해 발표한 바 있다.
사진은 2차 후보지 발표 다음날인 30일 오후 천호A1-1 구역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