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문화재단의 '2021 월요콘서트' 다섯 번째 무대가 성악앙상블 단체 라루체를 초청해 '로맨틱 멜로디' 공연으로 19일 꾸며진다.
공연은 낭만시대의 작곡가 비제, 토스티, 슈만, 로시니, 베르디, 등이 작곡한 가곡, 오페라, 오페레타의 유명곡들을 솔로, 듀엣, 4중창 등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의 전반부는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의 가곡들과 슈만의 Zigeunerleben(유랑생활)을 4중창으로 선보이고 후반부에는 각 나라의 오페라 아리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을 선보이는 '라루체'는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10년에 창단된 성악앙상블 단체로 이탈리아어로는 '찬란한 빛'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소프라노 양송이, 메조 소프라노 전진, 테너 김기선, 바리톤 탁현호, 피아니스트 이지원이 출연한다.
'월요콘서트' 는 선착순 50명 무료관람이며,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예매방법은 문화N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좌석 선택 예약 및 모바일 발권을 할 수 있다.
모든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에 따라 선착순 50명으로 제한하고 공연장 출입 시 발열 등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마스크 미착용 시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