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신간 소개】증보판 「성리학이란 무엇인가」

성리학 쉽게 소개, 6년 만에 보완 재출간

난해한 성리학을 쉽게 소개한 「성리학이란 무엇인가」가 6년 만에 증보판(새문사)이 나왔다. 저자인 안유경 박사는 성리학의 핵심인 경(敬)과 인(仁)의 이론 구조를 세부적으로 보완하고 성(誠) 세목 안에 악(惡)의 부분을 추가 기술했다고 전했다.

 

증보판 「성리학이란 무엇인가」의 주요 목차를 보면, 성리학의 이론적 체계, 성리학의 형성이 서론 격이고, 본문에 들어가서 이기론 중에서 리, 기, 리와 기의 관계, 이일분수 등을 다뤘다. 이어서 심성론에서는 심, 성, 인, 정을, 인식론에서는 격물치지를, 수양공부론에서는 성리학의 공부방법, 경, 인심과 도심, 천리와 인욕을 설명했다.

 

마지막 부분은 성리학이 유학사에 미친 영향, 부록: 성리학의 한국적 전개로 마무리했다. 성리학은 조선 500백년을 풍미한 사상인 까닭에 학설이 많고 내용이 깊고 복잡하다. 「성리학이란 무엇인가」는 처음으로 성리학의 주요 이론과 개념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고 이번에 증보판이 나와 이해도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현재 경북대 영남문화연구원 연구원인 안유경 박사는 「유가의 형이상학」, 「주역전해」, 「퇴계학파의 심성론」, 「경이란 무엇인가」 등의 저서를 펴내며 왕성한 학문 활동을 전개하는 중진 학자이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따릉이 타면 내년부터는 돈을 지급한다고요? ...“개인 자전거 이용자에게도 지급하라”
정부, “따릉이 이용자에게 탄소중립 포인트를 제공하겠다” 이용빈 국회의원, “개인 자전거 이용자에게도 포인트 지급하라” 서울시 따릉이와 같은 공공자전거를 이용하면 내년부터는 주행거리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받게 되어 현금처럼 사용하게 될 전망이다. 정부는 세계 자전거의 날(4월 22일)을 앞두고 15일 이와 같은 내용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공공자전거 이용실적에 따라 탄소중립 포인트를 지급하는 시범사업을 일부 지자체와 2025년에 추진 후 그 결과를 토대로 2026년부터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정부의 추진방안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대상은 공공자전거에 국한한 것에 대해 국회 탄소중립위원회 소속 이용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그 대상을 본인 소유 자전거 이용자들에게도 지급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용빈 의원은 정부와 지자체가 자전거 교통수단 분담률을 높이는 방안에 소홀한 현실을 지적하며 “기후위기 시대에 기존 자동차 중심이 아닌, 보행자와 자전거 중심으로 정책을 전환하며 ‘자전거 대한민국’으로 만들어 가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에 따라 수송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