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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소화 효소 분비 촉진, 신규 포스트바이오틱스 '디글루 MB1 유산균배양건조물' 개발 눈길

우리 몸의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은 반드시 분해되어야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그런데 소화효소 분비가 떨어질 경우 장 관련 질병은 물론 다양한 질병으로도 이어지게 된다.

 

포스트바이오틱스인‘디글루 MB1 유산균배양건조물’은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전용 실시권을 받아 특허 등록된 ‘글루텐 분해능을 가지는 디글루 MB0601’ 균주를 사균화해 만든 포스트바이오틱스(POSTBIOTICS)이다.

 

이 ‘디글루 MB1 유산균배양건조물’은 위산과 췌장 소화효소 분비에 관여하는 혈중 가스트린(Gastrin)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해 위 점막의 증식, 위로 가는 혈류, 위장관 운동성 등의 증가를 통해 소화를 돕는다.

 

또한 탄수화물 분해 소화효소인 췌장 아밀라아제(Amylase)의 분비도 촉진한다.

 

디글루 MB0601 균주로 발효한 포스트바이오틱스와 글루텐이 분해된 밀가루를 사료와 함께 8주간 먹인 마우스 실험 결과, 아래 도표와 같이 혈중 가스트린 호르몬의 분비량은 최대 60%, 췌장 아밀라아제 분비량은 최대 80%까지 증가했다.

 

 

‘디글루 MB1 유산균배양건조물’을 개발해 공급해 오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관계자는 “우리가 유산균을 섭취하면 그 유산균이 유익한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 유산균들이 장내에서 만들어내는 대사산물이 실제 장점막의 염증 억제, 면역력 증진, 당뇨 개선 등에 관여해 pH를 낮춰 유해균이 살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 디스바이오시스(dysbiosis)나 장누수증후군(Leaky Gut Syndrome)의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대인들은 대부분 디스바이오시스 상태의 장(腸)이라 장내 부족한 유익균으로는 충분한 대사산물을 얻을 수 없어 외부에서 유산균배양건조물 형태로 보충해줘야 장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디글루 MB1 유산균배양건조물’은 디글루 MB0601 균주배지와 균주 자체를 사균화하여 장 건강에 더욱 효과를 높였고, 유기산, 단쇄지방산 등의 유익한 대사산물도 함유하고 있어 장내 유익균의 증가 및 유해균의 증식 억제에 도움을 주어 정상적인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균형인 85:15를 지켜줌으로써 건강한 장내 환경 조성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업체는 자체 기술력을 적용해 개발된 ‘디글루 MB1 유산균배양건조물’을 다양한 제품에 적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 나가면서‘디글루 MB1 유산균배양건조물’을 개발‧제조해 공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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