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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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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명 “그분, 국민의힘이거나 함께 이익 나눈 부패세력”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0일 ‘대장동 특혜 의혹’ 관련 화천대유 자회사인 천화동인 1호 실소유주로 일컬어지는 이른바 ‘그분’의 정체와 관련해 “그분이 누군지 잘 모르겠지만 국민의힘 또는 여기에 도움주고 비호하고 투자하고 이익을 나눈 부패정치 세력일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 출석해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질의 중 ‘그분’을 언급하자 “제가 주인이면 왜 국민의힘 분들을 고문시키고, 국민의힘 분들 부인한테 돈 주고, 국민의힘이 추천한 변호사한테 100억원 주고, 국민의힘 국회의원 아들한테 50억 주고 그러겠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토건세력 입장에서는 민간개발해서 100% 가질 뻔 했는데 민간개발 막고, 4000억 뺏고, 그것도 부족해서 1100억 더 부과시키고, 그것도 부족해서 청렴서약서 이유로 환수하라고 지시하는 사람에게 얼마나 감정이 안 좋겠느냐”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도둑은 도둑맞은 물건가지고 있는 사람이 도둑이다. 최소한 공범 또는 장물범”이라며 “부정부패의 범인은 돈을 받아 이익을 취한사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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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쇼사기’ 피해 4,506건, 피해액 737억 원에 달해
강원경찰청이 지난 3일 캄보디아에 거점을 둔 ‘노쇼(예약취소)사기’ 조직 114명을 검거하며 대규모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9월까지 노쇼(no-show) 사기 접수 건수는 4,506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액은 737억 원이다. 4일 국회 정무위 소속, 허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경찰청으로 제출받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미 전국 단위의 ‘노쇼 사기’ 피해 현황은 심각한 수준이며, 접수 865건 중 실제 검거 건수는 309명에 불과했다. ‘노쇼 사기’는 군부대·경호처·정당 등의 기관을 사칭해 단체 구매를 예약하고 대량 주문으로 쌓인 고객 확보 기대를 바탕으로 대리 구매를 유도해 범죄계좌로 송금을 하게 하는 신종 사기 수법이다. 대량 주문에 따른 기대를 갖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심리를 교묘히 악용하는 노쇼 사기는 음식, 물품 손실은 물론 다른 손님 유치 기회 상실로 인한 이중의 피해를 발생시켜 영세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생계를 위협하는 범죄다. 이와 관련해 허영 의원은 5일 “강원경찰청이 이번에 검거한 ‘노쇼 사기’ 조직도 캄보디아 등 해외에 거점을 둔 조직화 된 범죄집단임이 확인됐다”며 “이미 ‘노쇼 사기’ 범죄는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