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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세아베스틸 3분기 영업익 652억....전년 동기比 '흑자 전환'

 

세아베스틸이 코로나 펜트업(pent-up/억눌린) 경기회복과 철강 수요 증가요인으로 흑자 전환했다. 세아베스틸은 자동차, 기계 부품 등에 주로 사용되는 탄소합금 특수강 내수 시장에서 40%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철강 전문 회사다.

 

세아베스틸은 연결기준 올 3분기 매출 9,057억원과 영업이익 652억원을 올렸다고 지난 28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됐다. 3분기 누적기준 영업이익은 1,193억원이다.

 

세아베스틸의 100% 자회사인 세아창원특수강은 3분기 누적 기준 81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2015년에 세아그룹에 편입된 세아창원특수강은 스테인리스 특수강을 만든다. 

 

세아베스틸은 하반기 성수기 진입과 자동차 반도체 수급난 완화 조짐, 조선용 수주 본격화 등으로 판매 증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낙관하며 호실적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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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배달플렛폼 시장의 급격한 성장으로 배달 종사자의 유상 운송용 이륜차 보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일반 자동차에 비해서 비싼 보험료 등으로 이륜차의 보험 가입률은 매우 저조한 상황이다. 2일 국회에서는 「이륜차 교통안전 제도개선 정책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금 우리 눈 앞에 놓인 중요한 현안인 이륜차 운전자에 대한 보호장치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목소리가 모아졌다. 정미경 도로교통공단 정미경 책임연구원은 발제에서 "이륜차 교통 안전 정책의 개선방안으로 손실통제와 위험재무의 효과는 서로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서 이륜차 사고관리와 보험제도 정비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합리적인 개선 방향으로 "운전자의 위험도를 반영한 보험료 차등화가 가능하되, 보험 가용성이 유지될 수 있는 요율제도 도입과, 신규 운전자의 보험가입은 확대하고 위험 운전자의 보험가용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초 가입자 요율 등급을 신설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이륜차보험 단체계약에 단체 할인·할증 제도를 도입하면 단체 소속 이륜차에 대한 사고 감소의 동기부여가 가능할 것"이라며 "다만 손해율이 좋지 않은 영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