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7.3℃
  • 구름많음강릉 14.3℃
  • 맑음서울 8.8℃
  • 맑음대전 10.5℃
  • 구름조금대구 11.0℃
  • 구름조금울산 14.8℃
  • 맑음광주 15.8℃
  • 맑음부산 15.6℃
  • 맑음고창 15.4℃
  • 구름많음제주 16.9℃
  • 맑음강화 8.3℃
  • 맑음보은 9.3℃
  • 맑음금산 12.2℃
  • 맑음강진군 14.1℃
  • 맑음경주시 12.0℃
  • 맑음거제 10.5℃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19일 금요일

메뉴

정치


김예지 의원, 한국장애인인권포럼 선정 ‘국회 장애인 정책 우수의원’ 수상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이자 국민의힘 원내부대표인 김예지 의원이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이 선정한 ‘국회 장애인 정책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이번 우수의원 선정은 올해 7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의 의정활동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평가한 것으로, 모니터링에는 장애 당사자 및 관계자들로 구성된 모니터단이 직접 참여했다. 특히 구체성, 전문성, 달성가능성, 적정성 등 4가지 지표의 질적 평가와 발언 빈도를 지표로 하는 양적 평가를 합산해 선정했다는 것이 모니터단의 설명이다.

 

김 의원은 앞서 언급한 기간 동안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추경심사에서 ‘예술인 창작 준비금 지원사업’의 장애인 접근성 문제와 ‘공연예술분야 인력지원사업’의 장애예술인 지원 미비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 장애예술인 창작물을 공공기관 등이 우선 구매하도록 하는 ‘장애예술인지원법 개정법률안 발의’, ‘시각장애인의 인트라넷 접근성 문제’를 언론을 통해 알리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에 더해 김 의원은 화장품과 식품 등의 포장 용기에 점자 및 수어영상변환용 코드를 표시하게 하는 ‘화장품법 개정안’과 ‘식품표시법 개정안’, 장애예술인진흥기금을 설치하도록 하는 ‘장애예술인지원법 개정안’, 보호센터 등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와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한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장애인 당사자 및 관계자들께서 선정해주신 우수의원 상이기에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며 “장애인 등 우리 사회의 소수자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해 달라는 당부로 알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21대 국회에 입성한 김 의원은 아름다운말 선플상, 쿠키뉴스 선정 2020 국정감사 우수의원, 국민의힘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 국정감사 NGO모디터단 선정 2020국정감사 우수의원 등 현재까지 8개의 우수 국회의원상을 수상한 바 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