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7 (목)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실용적인 현장 법률, 경제 지식을 심층적으로 전달해야

 

 

지난 한 해 『M이코노미뉴스』의 보도물에 대한 공정성 여부를 심의하고, 내년도 보도 편집 방향을 보고하는 2021년도 『M이코노미뉴스 편집위원회』 회의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본사 회의실에서 윤영일 편집위원회 위원장(전 국회의원) 등 6명의 편집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윤영일 위원장은 지난해 『M이코노미뉴스』는 경제, 사회 제반 현상을 비교적 공정성 있게 다뤘지만, 국민이 경제현장에서 자신의 주장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실용적인 보도기사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윤 위원장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개 학교에서 경제현장 교육을 받지 못해, 졸업 후 법률 상식과 계약서 작성 등 현장의 실용 업무에 무지한 경우가 대부분이라면서, 『M이코노미뉴스』가 국민에게 와 닿는 생활 현장 이슈를 발굴해, 이를 차별화하고 심층적으로 보도해 국민의 경제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김경태 편집위원(전 국민권익위원회 국장)은 내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대선후보들의 경제정책을 가감 없이 비판할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도 이날 회의에 참석한 편집위원들은 『M이코노미뉴스』의 NAVER 뉴스 스탠드 보도기사에 대한 공정성, 특히 정확성에 대한 각자의 소회를 피력했다.

 

『M이코노미뉴스』 윤영무 보도본부장은 이날 회의에서 내년도 『M이코노미뉴스』의 보도편집 방향을 ▲팬데믹 이후의 경제사회 변화,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특히 농산물 가격 상승으로 인한 물가상승, ▲기후위기에서 흙을 살리는 운동 전개 등 3분야에 두겠다고 보고했다.

 

이에 대해 윤영일 위원장은 윤 본부장이 사전에 배포한 ‘흙 살리기 시리즈 <제6부작> ‘흙의 가치와 지렁이’에 관한 기사는 지렁이가 왜 흙에서 중요한지에 대한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질타했다. 또 우리나라가 OECD국 중 자살률 1위, 초고령화 사회, 저출산, 소득 불평등, 세대 간 갈등 등 극복해야 할 문제가 한 두 가지가 아니라면서, 『M이코노미뉴스』의 보도에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M이코노미뉴스』 조재성 대표의 주재로 ‘2021 M이코노미뉴스 선정 우수 국회의원상 추천 후보‘와 ’2021년 M이코노미뉴스 선정 우수지자체 상 추천 후보‘에 대한 공적 조서 심의도 있었다. 이 자리에서는 신임 『M이코노미뉴스』 오광택 부사장의 소개가 있었다. 오광택 부사장은 MBC보도국 아침뉴스 팀장과 MBC C&I 이사, MBC 플레이비 이사를 지냈다.

 

한편 이날 『M이코노미뉴스』 편집위원회에는 윤영일 위원장(전 국회의원), 박균택(변호사), 김경태(전 국민권익위원회 팀장), 문경환((사) 민족문화체육연합 이사장), 박성하((주) 투윈스컴 대표이사), 이재규((주) 서울리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민주노총 카라지회 “카라 전진경 대표, 즉각 사퇴하라”
김재원 조국혁신당 의원과 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조 카라지회는 16일 “시민단체 해산 위기까지 몰아넣은 카라 전진경 대표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노총 카라지회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7월 10일 열린 동물권행동 카라(이하 카라) 임시총회에서 카라 대의원 권은정 씨의 양심고백으로 전진경 대표의 충격적 비리행위가 밝혀졌다”면서 “전 대표는 자신이 원하는 결과대로 총회를 유도하기 위해 사전에 카라 대의원에게 개인 연락을 취해 지지 발언을 청탁하고 거짓 정보까지 유포하는 등 비리 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카라 이사진은 2014년 성악가 조수미 명예이사의 기부금 및 시민들의 후원금으로 마련한 카라 소유 마포구 건물(감정평가 41억)을 후원자들도 모르게 이사회 내부 결정만으로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전국민주일반노조 카라지회(이하 카라지회)가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면서 이번 임시총회가 급히 개최됐다”며 “사단법인 카라의 주무관청인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는 ‘법인 목적 사업 수행에 관계되는 부동산 또는 동산’을 ‘기본재산’으로 규정해야 한다며 기본재산 미등록 자산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변경 절차를 진행할 것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