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호 구례군수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M이코노미뉴스 창립 16주년 기념 및 시상식에서 ‘우수 지자체장상’을 수상했다.
‘우수 지자체장상’은 성숙한 민심과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올바른 정치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기획됐다. 수상자는 기자의 추천을 받아 편집위원들의 검증을 거친 이후 편집보도국 심사위원회에서 평가해 선정했다.
김 군수는 열악한 농촌교육 개선을 통해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한 점, SNS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로 관광객을 유치한 점, 기업과 상생협력 강화로 투자유치를 확대한 점 등 소통과 혁신의 자세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 부분이 높이 평가됐다.
김 군수는 현재 국내 최대 생태공원과 전국에 방치되어 있는 반달가슴곰들을 보호하는 시설 '생추어리'를 만들어 치유생태 관광벨트를 구축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 오기 위해 노력 중이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외에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우수 국회의원 의정대상’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 광역의원상’은 강태형·김우석 경기도의원과 김희동 전남도의원이, ‘우수 시의원상’은 정민기 전남 광양시의원이, ‘풀뿌리상’은 송순례 전남 해남군의원 및 이종진 경북 상주 모동면장과 박동순 경기 양평 청운면장이, 혁신기업인상은 이원성 경기도체육회 회장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