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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국내 최초 발효화장품 개발한 ㈜미애부,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자회사’로 제2의 도약

(주)미애부(대표이사 김현철)는 내년 1월,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자회사(이하 자회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바이옴 신기술로 개발된 건강식품과 화장품, 비만 예방 관련 유산균 원료로 제품을 생산해서 판매까지 하는 원스톱체계를 갖추게 될 자회사는 이 외에도 글루텐 분해 식품과 프랜차이즈사업,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교육사업 진출 등을 통한 국내 및 글로벌 시장공략에도 적극 나서게 된다.

 

 

이번 자회사 설립은, 국내 최초로 발효화장품을 개발한 ㈜미애부의 기술력과 유럽 핵심 5개국(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벨기에)의 유기농 인증단체가 발급한 유기농/천연화장품 코스모스 인증을 보유하고 있는 ㈜엠앤씨생명과학, 대한마이크로바이옴협회 대표인 윤복근 교수와의 전략적 연구개발 협약을 바탕으로 성사되었다.

 

업계에서는 마이크로바이옴산업에서의 성공적인 산·학 협업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 5월 전략적 MOU체결 후, 정부출연연구기관의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3종)과 건강식품(2종)을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생물 반도체로 여길 만큼 급성장하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시대적 부응에 발맞춰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자회사를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마이크로바이옴의 R&D 기술을 독점 계약하고 우수한 균주를 통해 제공받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시장과 비만 예방 관련 제품 시장을 함께 주도할 수 있는 기술개발 및 원료/제품 생산이 모두 가능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여 사람과 자연 모두 건강한 세상을 위해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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