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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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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홍준표 “저질 대선...초등학교 반장 선거로 전락”

“대선이 대선답게 치루어 졌으면”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공약 경쟁을 놓고 “저질 대선을 바라보는 참담한 요즘”이라며 두 후보를 싸잡아 비판했다.

 

홍 의원은 전날(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참으로 국민 앞에 고개 들기가 부끄럽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나를 찍어주면 여러분들에게 연필 한 자루씩 드리겠다. 아니다. 나는 여러분들에게 공책 한권씩 드리겠다”며 “초등학교 반장 선거도 아니고 대선이 왜 이렇게 저급하게 되었느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가 백년대계를 논해야 할 대선이 초등학교 반장 선거로 전락했다”며 “대선이 대선답게 치루어 졌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후보는 탈모약 건강보험 적용과 전 국민 재난지원금 공약을, 윤 후보는 병사 월급 200만원 공약 등을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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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