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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8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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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홍준표 “저질 대선...초등학교 반장 선거로 전락”

“대선이 대선답게 치루어 졌으면”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공약 경쟁을 놓고 “저질 대선을 바라보는 참담한 요즘”이라며 두 후보를 싸잡아 비판했다.

 

홍 의원은 전날(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참으로 국민 앞에 고개 들기가 부끄럽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나를 찍어주면 여러분들에게 연필 한 자루씩 드리겠다. 아니다. 나는 여러분들에게 공책 한권씩 드리겠다”며 “초등학교 반장 선거도 아니고 대선이 왜 이렇게 저급하게 되었느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가 백년대계를 논해야 할 대선이 초등학교 반장 선거로 전락했다”며 “대선이 대선답게 치루어 졌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후보는 탈모약 건강보험 적용과 전 국민 재난지원금 공약을, 윤 후보는 병사 월급 200만원 공약 등을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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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체포 방해 등 혐의’ 尹에 10년 구형...반성·사죄 없어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12·3 불법계엄 이후 수사기관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고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의 체포 방해와 관련한 혐의에 징역 5년, 국무위원 심의·의결권을 침해하고 외신 기자들에게 허위 사실을 전파한 혐의, 비화폰 관련 증거인멸 혐의에 징역 3년, 허위 비상계엄 선포문 작성 관련 부분에 대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피고인의 행위는 자신의 범행을 은폐하고 정당화하기 위해 국가기관을 사유화한 중대 범죄”라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특검팀은 “피고인의 범행으로 대한민국 법질서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피고인을 신임해 대통령을 선출한 국민들에게도 큰 상처가 됐다”면서 “피고인은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국민에게 반성하거나 사죄하는 마음을 전하기보다는 비상계엄 선포의 정당성과 수사 절차 위법성을 반복 주장했다”고 지적했다. 윤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 해제 후 한덕수 전 국무총리,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