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경인뉴스


경기도민 절반, '코로나19 이전 일상 회복 '올해 가능할 것'

가장 하고 싶은 일 '여행과 문화 활동'

경기도민 절반 가량은 ‘코로나19 이전 일상 회복’ 시점을 올해 안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가장 하고 싶은 일은 여행과 문화 활동을 꼽았다.


경기도가 지난 4월, 거리두기 해제 이후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도민들은 코로나19 이전 일상으로 회복하는 시기에 대해 ‘올해 상반기 내’ 10%, ‘올해 하반기내’ 35%라고 응답했다. ‘내년 이내’라고 응답한 비율은 34%, ‘2024년 이후’는 14%였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가장 하고 싶은 일은 ‘국내 여행’ 57%, ‘해외여행’ 54%, 영화, 공연, 경기, 미술·전시 관람 등 문화 활동’ 54%, ‘근교 나들이’ 53%였다.


또 '동창회, 야유회, 직장회식 등 사적 모임'과 '결혼, 돌잔치 등 가족 모임'은 각각 48%, '스포츠 및 레저활동’ 47%, ‘주점, 노래방, 클럽 등 유흥시설 방문’ 21%였다.
 

경기도민 30%는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이전보다 외부활동 횟수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해제 이전과 비슷하다’는 응답은 65%, ‘이전보다 횟수가 줄었다’는 응답은 5%였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월 23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 ±3.1%p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대한요양보호사협회 “수급자 또는 보호자 서명의무화 폐지 해야”
대한요양보호사협회(이하 협회, 회장 고재경)는 1일 국회 소통관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 17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7월 1일을 법정 기념일인 ‘요양보호사의 날’로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협회는 성명에서 요양보호사는 기저귀 교체, 체위변경 등 강도 높은 업무에 시달리면서도 폭언과 폭력, 불안정한 고용 형태, 최저 임금 수준의 저임금과 낮은 사회적 인식에 따른 사기 저하 등 매우 열악한 근로 환경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요양보호사의 사기 진작과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요양보호사의 날’을 법정 기념일로 제정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 요양보호사의 수급 부족이 심각하다고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요양보호사의 인권을 보호하고 처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정부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서명이 불가능한 수급자와 보호자에 대한 서명 의무 폐지를 촉구했다. 이어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의 ‘스마트 장기요양 앱’의 개편 과정에서 장기요양보험제도의 허술한 민낯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협회는 “수급자의 상당 수는 와상 상태, 인지능력 저하, 중증 치매 등으로 서명을 할 수 없는 상태에 있다. 그런데 수급자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