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김 여사는 이날 행사를 마친 뒤 무대에서 내려와 국회 정문까지 약 180미터 가량을 걸어서 이동하면서 시민들과 주먹인사를 나눴다.
김 여사가 윤 대통령과 함께 공식 활동에 나선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김 여사는 이날 허리에 큰 리본이 달린 흰색 원피스에 흰색 구두를 착용하는 '올화이트' 패션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