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0 (수)
장마가 일시적 소강상태를 보이며 맑은 날씨를 보인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파란 하늘과 뭉게구름이 보이고 있다.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 장맛비는 다음주 태풍 '에어리'(Aere)의 영향으로 다시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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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장려금을 준다고 애를 낳는 것도 아니고, 농공단지 만들어도 일할 사람이 없는데 지방소멸을 막겠다며 예산을 쓴다고 될 일인가. 예산을 들였다면 이론상으로 인구가 늘어나야 하는데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 솔직히 말해서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곳”이라면 누가 떠나겠는가? 오히려 사람들이 몰리고 젊은이들은 아이를 낳을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처럼 시·군·구별로 선을 긋고 각자도생을 통해 지방소멸을 막으려고 할 게 아니라-웬만한 아이디어라는 아이디어는 다 나와 새로운 것도 없을 터인데-비록 좁은 땅 덩어리지만 대한민국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간주하는 「멋진 상상」을 해보는 건 어떨까? M이코노미 뉴스가 언론진흥기금을 지원 받아 앞으로 10회에 걸쳐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대한민국 지방경제의 미래희망을 큰 그림(Big Picture)으로 그려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제1편】 우리나라 골프산업의 메카 「골프시티」를 만드는 상상 미래의 먹거리 산업으로 등장한 골프산업 미국, 일본에 이어 골프시장 규모 세계 3위인 우리나라, 만약 그런 우리나라의 골프산업을 이끌어가는 메카, 즉 골프 시티를 만든다고 하면 어디가 좋을까? 현재 자치단체 기준으로 전국에서 가장
“어라? 이분의 말투가 내 고향사람 같네” 하면서 들었던 유튜브 방송은 「짐킴홀딩스」의 김승호 회장의 자신이 미국 농장에서 깨달은 10가지 교훈이었다. 김 회장은 1987년 중앙대 3학년을 중퇴하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이불가게, 지역 신문사, 증권·선물회사, 한국식품점, 컴퓨터조립사업, 건강식품점 등 7가지 사업을 차례로 벌였지만 사업을 시작한 족족 망했다. 그럴 때 보통 가정의 아내라면 ‘다른 일이나 찾아보라’며 말릴텐데, 자기 치마폭에 얼굴을 묻고 엉엉 우는 그에게 아내가 부드럽게 말했다. “내가 웨이트리스라도 할 테니 다시 도전해 봐요.” 그런 아내의 말에 용기를 얻은 그는 8번째 도전으로 슈퍼마켓의 한 구석에 김밥 집을 냈다. 2005년 텍사스 주 휴스턴에 「스노우 폭스」라는 김밥과 스시도시락을 파는 세계 최초의 「그랩&고 (Grap N Go)」 개념의 매장을 열었다. 고객이 보는 앞에서 음식을 만들어 진열대에 얹어 놓으면 손님 스스로 골라 계산해 밖으로 가지고 나가는 ‘편의점과 식당의 중간 모델’로 전 세계에 1,200여 개의 매장이 있다. 은행 빚이 단 1원도 없는 4,000억 원 대의 알짜 부자, 그가 농장의 세계를 이솝우 화로 풀어내는
끝이 아스라한 수백만 평에 달하는 경작지, 트랙터, 공중 농약 살포 등 세계적인 농업 국가 미국농업의 풍경이 변하고 있다. 미국 농무부는 “전체 경작지의 21%는 흙을 갈아엎지 않고, 그중 12%의 경작지는 화학비료 대신 녹비(綠肥) 작물을 키워 농사를 짓고 있다”고 밝혔다. 자연농업이라고 해서 생산량이 줄어드는 것이 아닌 데다 세계적인 메이저 곡물 회사들까지 기후 친화적인 농업을 하는 경작지에 보조금까지 주면서, 비료와 농약의 대량생산 농업에 의존해온 농부들은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보조금을 받으면서 기후 위기극복에 동참하자는 미국의 ‘기후 친화적인 농업’은 성공할 것인가? (The New York Times international edition, business, 2022년 7월 12일 자 참조) 식량 확보 차원인가? 기후 위기극복인가? 세계적 메이저 곡물 회사들의 탄소 보조금 휘몰아치는 비가 레이 게서 씨의 2층집 유리로 마감한 ‘더 타워, the Tower’의 유리창을 부수듯 때렸다. 타워에서 앞을 보면 아이오와주 코닝(Corning)을 둘러싼 수 마일에 펼쳐진 부드럽고 완만하게 경사진 들판이 한눈에 들어온다. 비 오는 날 들판의 풍경과는 사뭇 동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만 18세 이상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잘한다는 응답은 24%, 잘못한다는 응답은 66%였다. 긍정평가는 지난주 같은 조사(28%)보다 4%포인트 떨어졌고, 부정평가는 지난주(62%)보다 4%포인트 올랐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인사(23%), 경험·자질 부족 및 무능함(10%), 독단적·일방적(8%) 등을 꼽았다. 이외에 소통 미흡(7%), 전반적으로 잘못한다(6%),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추진 및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5%) 등이었다. 이번 조사의 오차 범위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5일 다누리호가 달을 향한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발표했다. 다누리호는 이날 오전 8시경 발사된 후 8시 48분에 발사체와 정상적으로 분리되었으며 분리고도는 약 703km였다. 과기부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진은 발사 40분 후인 나사의 심우주안테나를 통해서 다누리와 교신해 위성 상태에 관한 데이터를 수신했다”며 “수신된 위성정보를 분석한 결과 다누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누리는 탄도형 달 전이궤도에 따라 이동하며 달 궤도에 근접할 때 까지 최대 9번의 추력기 작동을 통한 방향 조정이 계획돼있다”며 “첫 번째 기동은 7일 오전 10시경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있으며 이후 태양 방면으로 태양과 지구의 중력이 균형을 이루는 지점을 향해 이동하다 9월 2일 경 추력기를 작동해 지구 방면으로 방향을 전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후 다누리는 12월 중순 달에 근접하며 12월 말경에는 달 상공 100km의 원궤도에 안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이뤄지는 경우 내년 1월부터 6개의 탑재체를 활용해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과기부는 “앞으로 다누
집주인이 세금을 내지 않아 세입자가 떼인 임차보증금이 올해 들어 122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인 집값 조정으로 전세금이 매매가격과 맞먹거나 웃도는 ‘깡통전세’ 위험까지 커진 상황과 맞물려 세입자들의 추가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이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로부터 제출받아 5일 공개한 ‘미납 세금 공매에 따른 임차보증금 미회수 내역’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임대인의 세금 미납으로 임차인이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은 122억 1600만 원(101건)으로 집계됐다. 아직 하반기(8~12월) 집계가 이뤄지지 않았는데도 지난해 연간 피해 보증금 93억 6600만 원(143건)을 이미 넘어섰다. 세입자 피해는 매년 증가세를 보이는데 지난 2017년 52억 5000만 원이던 피해 보증금은 올해 들어 두 배를 훌쩍 넘는 수준으로 급증했다. 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총 피해 규모를 살펴보면 세입자는 915명, 금액 기준으로는 472억 2100만 원에 달한다. 캠코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다주택자 보유세 부담이 커지면서 세금 체납으로 인한 주택 공매 의뢰가 늘었다”며 “올해는 수도권에서 신축 빌라, 오피스텔 등 깡통전세로
롯데건설이 2022년 하반기 부문별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5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분야는 주택, 플랜트, 토목, 해외, 안전, 연구원으로 나뉜다. 분야별 모집직무는 △주택=재개발/재건축, 개발사업, 주택시공, 주택설계(상품/인테리어) △플랜트=플랜트설계, 플랜트시공, 사업관리/스케쥴/QA.QC △토목=토목설계, 개발사업, 토목시공(해외) △해외=개발사업(주택/복합) △안전=현장안전/보건관리 △연구원=연구개발(OSC/DT), 품질관리 등이다. 자격요건은 △직무별 경력충족자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 △연구개발은 석사 학위 이상 △해외여행에 경력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전형절차는 지원서접수, 서류전형, 면접전형, 신체검사, 채용 순으로 진행된다. 입사 희망자는 10일까지 롯데건설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전형 내용 및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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