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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태호 의원, '2022 대한민국 산업대상' 공로상 수상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서울 관악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이 '2022 대한민국 산업대상' 의정공로 부문 공로상을 수상했다.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이 상은 매년 산업경쟁력 발전에 공헌한 우수 기업·인사 등을 대상으로 수상 대상을 선정한다.

 

의정공로상을 수상한 정태호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제2벤처붐, 정부의 탄소중립 추진에 따른 수소경제 활성화, 코로나19에 따른 중소기업·소상공인 피해지원 등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 의원은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인 ‘창업국가 건설’을 입법적으로 지원했다.

 

지난해 12월 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전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34년 만에 창업정책 기본법 재편에 기여했다. 우리나라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디지털화와 비대면화에 따른 혁신 창업기업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법·제도적 인프라를 마련했다.

 

이 외에도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마련에 주력하고,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불안정에 의한 원자재 가격 폭등으로 대기업에 납품하는 중소기업의 어려움 해결에 앞장서 왔다.

 

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개정안의 통과로 수소발전 의무화를 통해 그린수소 사회를 앞당겨 탄소중립과 경제성장의 토대가 마련됐다. 수소 산업계의 숙원인 「수소법」 개정으로 수소산업의 대규모 투자유치도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최근에는 납품단가연동제 도입으로 원자재 가격 3% 인상시 납품대금에 원재료의 가격변화를 자동 반영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해 국내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소를 위한 제도 개선과 대책 마련에 힘써왔다.

 

정 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약속했던 ‘성과 내는 정치’가 정치적 모토”라며 “그간의 노력을 좋게 평가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하는 현실적인 정책 마련과 산업경제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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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대 정원 확대는 불변”... 의협 차기회장 “대정부 강경투쟁”
대한의사협회가 임현택 차기 협회장을 중심으로 대정부 강경 투쟁에 나설 전망인 가운데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가 의료 정상화의 필요조건이라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7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27년 만의 의대 정원 확대는 의료 정상화를 시작하는 필요조건”이라며 “의대 정원을 늘려서 절대적으로 부족한 의사 수를 확충해야한다" 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의사들은 갈등을 멈추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 의료 정상화 방안을 발전시키는데 함께 해달라"고 말하며 "의대 교수들은 전공의들이 하루빨리 복귀하도록 설득해주고 정부와 대화에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전공의에 이어 의대 교수들마저 사직서 제출이 이어지면서 의료 공백이 심화할 것으로 보인데. 그런 가운데 정부는 공중보건의사(공보의)와 군의관 200명이 현장에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임현택 의협 차기 회장 당선인은 "전공의 등이 한 명이라도 다치면 총파업을 하겠다"며 강경대응 입장을 굽히지 않아 의정 간 갈등이 쉽게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26일 결선투표에서 당선된 임현택 회장의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지만, 의대 입학정원 증원에 반발해 꾸려진 의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