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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포토] 잠실벌 달군 '2022 희망농구 올스타' 성료

 

프로농구 선수와 유명 연예인들이 대거 참여한 ‘2022 희망농구 올스타’ 자선경기가 24일 오후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체육관(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농구경기는 사랑팀과 희망팀으로 나눠 진행했다. 

 

사랑팀 연예인 선수로는 박재민, 샘 오취리, 주강, 황영진, 정철규, 전 프로농구선수 박광재, 이승배, 정선화, 황희정이 참여하고 감독은 추일승 농구국가대표팀 감독이 맡았다. 

 

또 희망팀 연예인 선수는 김사권, 백재민, 쇼리, 추플렉스, 허인창, 전 프로농구선수 김태술, 김훈, 방성윤, 3X3여자국가대표 선수 김현아, 박시은이 참여하고 이훈재 농구국가대표팀 코치가 팀을 이끌었다. 

 

 

이날 행사는 이채은과 박종민의 사회로 진행됐다. 강동구태권도시범단의 태권도시범과 바비진오프닝패션쇼, 박상민의 사전공연에 이어 김혜연, 정찬희, 팝콘, 팝플레이 등의 축하공연이 열렸다.

 

아울러 SM아티스트 강타, 최강창민, 엑소, 레드벨벳, 엔시티드림, 에스파와 배우 김혜윤이 축하영상을 보내오기도 했다. 

 

주말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 경기장을 찾은 어린이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점수가 올라가면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도중 진행된 심장병 환우 돕기 사랑의 모금함 이벤트에는 배우 김효선, 바비진 권은진 대표, 2022년 미스코리아 美 김상아, 슈퍼모델 이나리, 도전슈퍼모델 정하은, 슈퍼모델 이현휘가 참여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행사 주최 측은 이날 체육관에 입장하는 관객을 상대로 프로농구구단 싸인볼을 선착순으로 100개(가족당 1개) 증정했다. 

 

한기범 회장은 M이코노미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 사태로 후원이 줄어들어 염려스러웠는데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자선경기를 잘 치를 수 있었다"며 "많은 분들이 도와주고 계신만큼 심장병 아이들이 용기를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도 M이코노미와의 인터뷰에서 "2년 만에 열리는 심장병 어린이, 다문화가정 학생 등을 위한 사회공헌 행사를 서울교육청이 서울교육청학생체육관에서 함께할 수 있어서 의미가 크다"며 "서울교육청도 병원학교 등을 통해 심장병 어린이 등이 학업을 이어가도록 지원하고 있으니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자선경기의 수익금은 어린이 심장병 환우의 수술비에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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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의대 교수들 "의료 공백 등 사태 악화되면 병원 떠날 수 밖에"
성균관대 의대 교수들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지금의 의료 공백 사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의료 현장을 떠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성균관대 의대 교수 비대위는 17일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의료공백 사태, 의대생 휴학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어 파국에 이르게 된다면 성균관의대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삼성창원병원 교수들은 진료현장을 떠나 국민을 위하여 대의를 위한 행동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이날 호소문에서 "오래 전부터 필수의료와 지역의료 현장을 살려 달라는 의사들의 거듭된 요청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던 정부가 구체적, 현실적 방안 없는 이름만 그럴 듯한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을 뜬금없이 발표했다"며 "2000명이라는 증원 숫자는 절대불변으로 대화와 타협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의 일방적이고 비현실적인 의료정책 추진에 실망해 젊은 의사들이 병원을 떠났다"며 "실상은 전체 의사 수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필수 진료 의사, 지역의사가 부족한 것"이라고 말했다. 비대위는 "(정부의) 난데없는 무리한 의대정원 증원에 소요될 막대한 예산을 지금이라도 당장 필수의료, 지역의료에 투자하면 수년 후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