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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식약처, 다중이용시설 위생관리 점검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관리 실태 점검을 선제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국·공립공원, 유원지, 놀이공원, 기차역, 터미널, 공항 내에서 영업하는 음식점 등 총 3800여 곳이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에서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및 사용 ▲음식물 재사용 ▲식품의 위생적 취급 ▲보관온도 준수 등의 항목을 주로 살필 것이며 음식점 등에서 조리 및 제공되는 김밥, 핫바, 떡볶이 햄버거 등 주로 소비되는 조리식품을 수거해 식중독 균 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식약처 가을 나들이 철 점검에서는 7213곳 중 27곳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됐으며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조리장 위생관리 미흡 ▲위생모 미착용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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