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개최한 ‘탭 댄스 페스타’ 공연에 이어 시민들을 위한 풍성한 문화선물을 준비했다.
시는 매달 일상에서 즐기는 문화의 장인 오픈 스테이지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1일 두 번째 오픈 스테이지 탭꾼 탭댄스 컴퍼니의 ‘탭 댄스 페스타’가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탭 댄스 페스타’는 국내 1세대 탭퍼인 김길태 예술감독을 주축으로 국내에서 활동하는 전문 탭댄서들이 총 출동해 축제의 장을 마련했으며, 제1회 서울 탭 댄스 콩쿠르 수상자들과 저글러 박종인이 함께한 깜짝 무대도 선보였다.
이어서 탭댄스 삼행기 짓기, 탭퍼가 추는 탭 소리 숫자 맞추기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선물을 나눠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장르의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15일 오후 6시 30분에는 ‘2022 조선왕릉문화제’와 연계해 원음방송 특별 공개방송으로 '시민오픈스테이지’ 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어서 오는 11월 5일 마지막 오픈스테이지 아카펠라 공연인 ‘樂카펠라’까지 별도의 예매 없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 광장이벤트팀(☎031-590-732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