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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M포토]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 찾은 각계 인사들

한덕수 국무총리 “안전한 대한민국 위해 최선 다할 것”
윤희근 경찰청장 “수사 활동 통해 원인 조사 중…국가 역할·권한·책임 미비한 부분 대책 마련할 것”

 

지난 주 토요일(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로 인해 숨진 희생자들의 합동분향소에 각계 인사들이 방문해 조문 행렬을 이어갔다.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한덕수 국무총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윤희근 경찰청장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 각계 인사들은 31일 오전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 앞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 분향소를 방문했다.

 

 

한덕수 총리는 헌화를 마친 뒤 조문록에 “유족들께서 느끼실 헤아릴 수 없는 참담함에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썼다.

 

그는 조문록 작성을 마친 후 기자들과의 만나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야당 쪽에서도 참사에 대해 정쟁으로 끌고가지 않고 국가를 위한 큰 정책에 있어서 개선을 이루려는 모습인 것 같아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헌화 후 취재진과 만나 “현재 다양한 수사활동을 통해 사고원인에 대한 차분하고 면밀한 사실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결과가 나올 시 신속하게 국민들께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없도록 저희가 원점에서 재발방지를 고민하겠다”며 “국가에서 할 수 있는 책임이 어디까지인가, 역할·권한·책임에 대해 법적·제도적으로 미비한부분이 있다면 철저히 보완하는 내용으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합동분향소에는 각계 인사 외에 시민들의 발걸음도 이어졌다. 몇몇 시민은 희생자에 대한 추모의 의미로 선물 혹은 꽃다발 등을 전달하거나 절을하고 무릎꿇어 오열하는 등 추모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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