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보


건설업계 '프로젝트 전문직' 채용 활발...삼성물산·현대건설·GS건설 등 모집

 건설업황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프로젝트(PJT) 전문직 채용공고가 증가하고 있다.

 

프로젝트 전문직이란 건설공사(PROJECT) 단위별로 관련 기술자들을 뽑는 채용방식이다. 계약직이지만 프로젝트가 완료될 때까지 고용이 보장되며, 정규직과 대등한 처우를 받는다. 현채직(현장 채용직, 현장별 계약직)과 달리 대부분 본사(인사부서)가 채용의 주체다. (자세한 처우는 경력사항에 따라 본사 협의 후 결정)

 

 

23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등 주요 건설사들이 프로젝트(계약)직 채용을 진행 중이다.

 

삼성물산이 하이테크 현장 프로젝트 계약직을 모집한다. 모집직무는 시공관리(건축, 설비, 전기, 자동제어, 특수배관, 토목, 승강기), 안전관리, 품질관리, 설계/BIM 등이며 지원자격은 △해당 분야 경험 2년 이상 △관련학과 졸업자 또는 산업기사 이상 자격증 소지 또는 건설기술인 협회 중급 이상 경력 보유자 등이다.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12월 6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현대건설이 플랜트현장 프로젝트직(PJT)을 모집한다. 모집직무는 플랜트 기계 품질관리이며 지원자격은 △플랜트(Oil & Gas, Refinery) 경력 7년이상 △ISO 9001:2015 (IRCA) 선임심사원 과정 이수자 △사우디아람코 Quality Control Supervisor 승인 자격 보유 및 유경험자 우대 △영어 구사능력 우수자 우대 등이다. 12월 5일까지 현대건설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GS건설이 PJT전문직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환경시설운영이며 자격요건은 △환경운영사업 유경험자(15년 이상) △기계 및 환경 관련학과 우대 △소각로 운영 유경험자 우대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12월 4일까지 GS건설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대우건설이 국내 계약직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토목, 기계, 전기, 사무(안전/보건) 등이며 지원자격은 △학사학위 소지자 △직무별 경력 충족자 △직무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안전/보건은 자격증 필수) 등이다. 12월 4일까지 대우건설 채용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이밖에 쌍용건설·SM그룹건설부문(30일까지), HJ중공업(구 한진중공업, 28일까지), 금호건설·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27일까지), 호반건설·계룡건설·한신공영·동부건설·두산에너빌러티·KCC(채용시까지) 등도 프로젝트직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유종현 건설워커 대표는 “안 그래도 좁았던 건설취업문이 코로나19 여파와 건설경기 불황으로 더 좁아졌다”며 “고용시장이 최악의 상황인 점을 감안하면 경력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낮은 자세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따릉이 타면 내년부터는 돈을 지급한다고요? ...“개인 자전거 이용자에게도 지급하라”
정부, “따릉이 이용자에게 탄소중립 포인트를 제공하겠다” 이용빈 국회의원, “개인 자전거 이용자에게도 포인트 지급하라” 서울시 따릉이와 같은 공공자전거를 이용하면 내년부터는 주행거리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받게 되어 현금처럼 사용하게 될 전망이다. 정부는 세계 자전거의 날(4월 22일)을 앞두고 15일 이와 같은 내용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공공자전거 이용실적에 따라 탄소중립 포인트를 지급하는 시범사업을 일부 지자체와 2025년에 추진 후 그 결과를 토대로 2026년부터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정부의 추진방안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대상은 공공자전거에 국한한 것에 대해 국회 탄소중립위원회 소속 이용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그 대상을 본인 소유 자전거 이용자들에게도 지급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용빈 의원은 정부와 지자체가 자전거 교통수단 분담률을 높이는 방안에 소홀한 현실을 지적하며 “기후위기 시대에 기존 자동차 중심이 아닌, 보행자와 자전거 중심으로 정책을 전환하며 ‘자전거 대한민국’으로 만들어 가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에 따라 수송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