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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회 도서관 옥상서 친환경 벌꿀 수확해 공무직근로자 증정

국회사무처는 25일 오전 11시 국회 본관 다목적영상회의실에서 '국회 공무직근로자 벌꿀 증정식'을 가졌다.

 

이날 증정식에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안상규 안상규벌꿀 대표 등이 참석했다.

 

 

국회사무처는 지난 2020년부터 국회 경내 유휴 옥상 공간을 활용하여 꿀벌을 양봉하고, 여기서 수확된 벌꿀 중 일부를 국회 청소근로자 등 국회 공무직근로자들에게 증정하고 있는데, 이날 무상으로 전달된 벌꿀은 1,000개 병(병당 120g, 전체 120kg)이다.

 

국회사무처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국회도서관 옥상에 100만 마리의 꿀벌이 있는 벌통 20개(3단 짜리)를 설치했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회 공무직근로자 대표들에게 벌꿀이 증정됐으며 이후 전체 공무직근로자들에게도 전달될 예정이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도시양봉사업은 양봉으로 도시 생태계를 건강하게 한다는 점과 수확된 꿀을 국회 공무직근로자분들께 나누어드린다는 점에서 두 가지 큰 의미가 있다”라며, “지난 겨울 우리나라에서 꿀벌 실종현상이 발생하는 등 양봉 위기 상황인데, 도시양봉사업이 널리 보급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은 “안상규벌꿀에서 도시양봉사업을 통해 수확한 벌꿀을 국회 공무직근로자 800여분께 나누어드려서 감사드린다”라며, “올 한해 고생 많이 하신 국회 공무직근로자분들이 좋은 꿀을 드시고 힘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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