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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2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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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국회서 "장애인평생교육, 지역사회와 함께 하다" 학술대회 열려

26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는 한국장애인평생교육복지학회(회장 이경준)와 (사)한국장애인평생교육사교육협회(회장 정연수)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학술대회가 열렸다.

 

 

⌜장애인평생교육, 지역사회와 함께 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는 두 단체 간의 협약식을 겸해 최근 장애인평생교육 관련 다양한 이슈 중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와 종사자 역량강화 측면의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이경아 연구교수(대구대학교 특수교육재활과학연구소)는 ‘지역사회중심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조성과 운영 활성화’를 주제를 발표했다.

 

이 연구교수는 이번 발표를 통해 경기도 광명시의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모니터링 결과에 기반을 둔 일반평생교육과의 통합적 활동 모색을 비롯해 실무자에 대한 실무행정 교육지원, 예산집행 항목의 현실화, 장애 영역별 및 정도를 고려한 교수법 적용과 그에 부합하는 교강사 양성 및 확보, 특화프로그램 개발, 원격지원 시스템과 콘텐츠 개발 방안 등을 제언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양희택 교수(협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임경선 팀장(의정부시 평생학습관 학습복지팀)은 실질적인 지역사회중심의 장애인평생교육이 자리 잡기 위한 기본적 인식의 전환과 지역사회 접근성과 활동성 강화, 전문성 강화, 장애인 고령화에 따른 평생교육 과정과 기회 제공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 내 기관 양적 확보 및 이들 간 연계와 협력, 전문성 강화 및 생애 주기적 교육 수행, 사업운영에 대한 매뉴얼 개발 등 보완 의견을 개진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박미진 센터장(구로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은 ‘장애인 평생교육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종사자 역량강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박 센터장은 다양한 선행연구 결과를 분석하여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서는 종사자 양성 및 직무교육 확대 운영, 예비종사자를 포함한 적극적인 역량강화 연수 참여, 지역단위 장애인평생교육협의회 구성과 예산지원, 장애인평생교육기관의 인식전환과 기회 제공의 다각화, 소진 예방 및 회복 방안 제공 등을 주문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이승민 교수(동원대 사회복지과)와 이수정 관장(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는 발제자 의견에 적극 동의한다면서도, 현장 사례를 언급하면서 현재 평생교육 종사자의 자격과 개인별지원계획 수립 관련 한계를 지적하고 직무연수 및 연대 협력의 관점을 강조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지역사회중심의 기능과 역할 확대가 요구되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의 활성화 노력에 중요한 방향을 제시하고, 동시에 그의 중추적 역할로서 종사자에 역량도모와 서비스 질의 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게 했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는 문정복 의원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회장 조석영) 후원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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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일가족 사망' 현장 찾은 정은경 "돌봄·자살예방 정책 전반 개선" 필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21일 전북 임실군에서 발생한 일가족 사망사건과 관련해 정부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가족 돌봄 및 자살 예방 정책 전반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전북 임실군을 방문해 사건 경위와 지방자치단체의 조치 현황을 보고받고, 해당 가구의 생활 실태와 기존 제도 지원 등을 점검하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10일 90대 노모와 60대 아들, 40대 손자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번 사건은 거동이 불편한 90대 노모를 요양보호사 자격을 가진 아들이 돌보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가장인 60대 남성은 퇴직 공무원으로 치매 증세가 있는 90대 노모를 직접 돌보기 위해 2016년 요양보호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그는 임실군의 정신건강 상담을 받아왔으며 일가족이 숨진 전날에도 상담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해당 가족을 대상으로 방문상담을 진행했음에도 사망을 예방하지 못한 점이 확인되면서 제도적 한계가 드러났다는 평가다. 정 장관은 이날 현장 사회복지 담당자들과 논의를 통해 가족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대책과 자살 예방을 위한 정서적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