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1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인뉴스


경기아트센터, 12월3일 어린이 국악 뮤지컬 <제비씨의 크리스마스> 공연

신나는 노래·장단 따라하며 쉽게 즐기는 전통 판소리
판소리 특유의 해학적 표현과 국악 라이브 연주가 돋보이는 국악 뮤지컬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12월 3일 (토), 어린이 국악뮤지컬 <제비씨의 크리스마스>를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판소리 특유의 해학적 표현과 국악 라이브 연주가 돋보이는 국악 뮤지컬로, 어린이 관객뿐만 아니라 어른 관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이다.


<제비씨의 크리스마스>는 전통 판소리 ‘흥보가’ 중 ‘제비노정기(흥보에게 은혜를 입은 제비가 강남에 갔다가 이듬해 봄, 선물을 안고 돌아오는 여정을 주제로 한 소리 대목)’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뮤지컬 장르로 각색한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악그룹 ‘판소리공장 바닥소리’의 소리꾼들이 배우로 나서 노래와 연기를 선보인다. 
 

무엇보다 어린이들이 쉽게 극을 이해할 수 있도록 배우들이 공연전 노래와 소리를 알려줄 예정이며, 공연 중 판소리의 추임새와 동물소리을 따라할 수 있는 시간이 준비돼 있어 교육적인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판소리공장 바닥소리'는 2002년에 결성돼 창단 20주년을 맞이한 전통예술단체이다. 전통 판소리를 기반으로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만들어 시대와 삶을 노래하는데 목적을 두고 창작 작업, 공연 제작, 음반 발매 등 다채로운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제1회 창작 국악극 대상 최우수상(2014), 제3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전체부문 대상(2016), 서울 어린이 연극상 대상(2019) 등을 수상했다. 현재 평균 연령 20대 후반의 젊은 소리꾼들이 단체를 이끌어가고 있다.


공연 관계자는 “크리스마스가 기다려지는 12월, 어린이를 위한 선물같은 공연을 준비했다”며“어린이들이 우리 전통 판소리를 더욱 쉽고 친근하게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은 만36개월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자녀와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부모에게는 각각 40%의 티켓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공연 예매는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따릉이 타면 내년부터는 돈을 지급한다고요? ...“개인 자전거 이용자에게도 지급하라”
정부, “따릉이 이용자에게 탄소중립 포인트를 제공하겠다” 이용빈 국회의원, “개인 자전거 이용자에게도 포인트 지급하라” 서울시 따릉이와 같은 공공자전거를 이용하면 내년부터는 주행거리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받게 되어 현금처럼 사용하게 될 전망이다. 정부는 세계 자전거의 날(4월 22일)을 앞두고 15일 이와 같은 내용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공공자전거 이용실적에 따라 탄소중립 포인트를 지급하는 시범사업을 일부 지자체와 2025년에 추진 후 그 결과를 토대로 2026년부터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정부의 추진방안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대상이 공공자전거에 국한한 것에 대해 국회 탄소중립위원회 소속 이용빈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그 대상을 본인 소유 자전거 이용자들에게도 지급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용빈 의원은 정부와 지자체가 자전거 교통수단 분담률을 높이는 방안에 소홀한 현실을 지적하며 “기후위기 시대에 기존 자동차 중심이 아닌, 보행자와 자전거 중심으로 정책을 전환하며 ‘자전거 대한민국’으로 만들어 가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에 따라 수송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