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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15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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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2022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선정 연극 ‘갈수록 가관이네!’ 공연

12월 10일~11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막올라
부동산 문제에 대한 통렬한 풍자, 강력한 웃음이 있는 작품

경기아트센터는 12월 10일 (토)과 11일(일) 이틀간 연극 ‘갈수록 가관이네!’를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연극은 ‘2022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선정작으로, 극단 백수광부와 4개 기관(경기아트센터, 성북문화재단, 관악문화재단, 안양문화재단)의 협업으로 기획된 공연이다. 서울, 안양 공연에 이어 경기아트센터에서 2022년 마지막 무대를 선보인다.


연극 ‘갈수록 가관이네!’는 현재 우리 사회의 최대 화두 중 하나인 ‘부동산 문제’를 주제로 한다.

극은 부동산 소유와 투자 대박의 열망을 안고 살아가는 소시민들의 고군분투기를 코믹한 대사와 노래로 그려낸다.



▲사진제공 <경기아트센터>

특히 이번 작품은 부동산 열풍으로 생겨난 여러 사회적 부조리들 속에서 표출되는 인물들의 욕망을 현실감 있게 표현해, 관객들에게 씁쓸하면서도 깊이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갈수록 가관이네!’는 순수 창작극으로, 뛰어난 제작진과 출연진이 함께한다. 윤미현 작가는 동시대를 바라보는 날카로운 시선과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독특한 매력이 돋보이는 극작가로, 국내외 다수의 연극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함께 제작을 이끈 이성열 연출(前 국립극단 예술감독) 또한 다양한 작품활동과 섬세한 연출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아온 실력파 연출가다. 무대에 오르는 ‘극단 백수광부’는 창단 26주년을 맞이한 연극계 중견단체로, ‘믿고 보는 백수광부’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인정받는 극단이다. 이번 무대에서 더욱 실감나고 재치있는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경기아트센터 공연 관계자는 “이번 연극은 부동산 열풍으로 불거진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갈등과 부조리를 시트콤과 같은 유쾌함으로 풀어낸 작품” 이라며, “관객들은 코믹하면서도 현실감 넘치는 인물들의 모습에 쉽게 공감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공연은 중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www.ggac.or.kr)와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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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소비쿠폰 URL 포함 문자 클릭 금지…무조건 스미싱”
정부는 14일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해, 카드사·은행·정부를 사칭한 스미싱 문자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문자에는 소비쿠폰 지급 대상이나 금액 안내, 카드 승인·신청 등을 가장하며 URL을 클릭하도록 유도하는 사례가 있으며, 이를 누르면 악성 앱이 설치돼 금융정보와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 정부와 카드사, 지역화폐사는 2차 소비쿠폰과 관련해 URL이나 SNS 링크가 포함된 안내 문자를 발송하지 않기로 했다. 배너 링크나 푸시 알림 등도 제공하지 않는다. 앞서 1차 소비쿠폰과 관련해 관계기관이 탐지한 스미싱 건수는 430건으로 집계됐다. 대부분 불법 도박 사이트 연결이나 개인정보 탈취형 앱 설치를 유도하는 유형이었다. 특히 개인정보 탈취형 악성 앱은 감염 후 주변인에게 문자를 재전송하는 기능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스미싱 의심 문자 수신이나 URL 클릭 후 악성 앱 감염이 의심되면, 24시간 무료 운영되는 한국인터넷진흥원 118 상담센터(☎118)에 신고할 수 있다. 2차 소비쿠폰 시행 전에는 통신사 명의로 스미싱 예방 안내 문자가 순차 발송되며, 온라인 신청 페이지에도 주의 문구가 포함된다. 또한 은행과 주민센터를 통한 대면 신청 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