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보


직장인 10명 중 6명 “실내 해제 조치시 마스크 바로 벗을 것”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정부의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조치시 사무실에서 ‘마스크를 곧바로 벗겠다’고 밝혔다.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전문 기업 알스퀘어는 직장인 252명을 대상으로 1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와 업무 환경 변화'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18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체의 63.5%는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시 ‘마스크를 바로 벗을 것’이라고 밝혔다. 42.9%는 실내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불안하지 않다’고 했다. ‘다소 불안하다’나, ‘불안하다’는 답변은 각각 28.6%, 22.2%였다. ‘매우 불안하다’는 6.3%에 그쳤다.

 

마스크 미착용시 필요한 사무실 감염 예방책으로는 73.0%(복수응답 가능)가 ‘오피스 상시 소독∙환기와 손소독제∙간이진단키트 구비’를 꼽았다. 68.3%는 ‘코로나19 유증상자 휴식과 백신 접종 의무 등 철저한 직원 관리’라고 했다. ‘재택∙하이브리드∙유연근무(58.7%)’, ‘오피스 내 밀집도 완화(47.6%)’ 등이 뒤를 이었다. 개인보다 회사 차원의 감염 예방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본 것이다.

 

10명 중 7명(69.8%)은 책상∙좌석 배치 변화나 회의실 개조 등 ‘전면적인 사무실 구조 변화는 필요하지 않다’고 봤다. 구조 변화가 필요하다고 한 응답자(복수응답)는 ‘환기시스템 설치(84.2%)’, ‘가림막∙칸막이 설치(47.4%)’, ‘책상 배치(47.4%)’, ‘넓은 휴게공간(42.1%)’ 등을 꼽았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따릉이 타면 내년부터는 돈을 지급한다고요? ...“개인 자전거 이용자에게도 지급하라”
정부, “따릉이 이용자에게 탄소중립 포인트를 제공하겠다” 이용빈 국회의원, “개인 자전거 이용자에게도 포인트 지급하라” 서울시 따릉이와 같은 공공자전거를 이용하면 내년부터는 주행거리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받게 되어 현금처럼 사용하게 될 전망이다. 정부는 세계 자전거의 날(4월 22일)을 앞두고 15일 이와 같은 내용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공공자전거 이용실적에 따라 탄소중립 포인트를 지급하는 시범사업을 일부 지자체와 2025년에 추진 후 그 결과를 토대로 2026년부터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정부의 추진방안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대상이 공공자전거에 국한한 것에 대해 국회 탄소중립위원회 소속 이용빈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그 대상을 본인 소유 자전거 이용자들에게도 지급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용빈 의원은 정부와 지자체가 자전거 교통수단 분담률을 높이는 방안에 소홀한 현실을 지적하며 “기후위기 시대에 기존 자동차 중심이 아닌, 보행자와 자전거 중심으로 정책을 전환하며 ‘자전거 대한민국’으로 만들어 가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에 따라 수송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