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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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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시진핑 3기 중국 새 국무원 총리에 리창 선출

리커창에 이은 8번째 총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복심으로 통하는 리창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 행정부 수반이라 할 수 있는 국무원 총리로 임명됐다.

 

중국 의회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는 11일 북경(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4기 1차 회의 제4차 전체회의에서 리창 정치국 상무위원을 총리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리창 총리는 저우언라이, 화궈펑, 자오쯔양, 리펑, 주룽지, 원자바오, 리커창에 이은 8번째 총리다. 총리직을 최소 5년, 연임시 최대 10년 간 이끌며 시 주석의 국정 운영 방향과 방침을 관철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저장성 출신 리 총리는 시 주석이 2002~2007년 저장성 성장과 당 서기를 지낼 당시 비서실장 역할을 한 복심으로, 저장성 성장, 장쑤성 당 서기, 상하이 시당 서기를 거쳐 지난해 10월 중국 공산당 20차 전국대표대회(당 대회)에서 최고 지도부인 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에 입성했다.

 

리 총리는 오는 13일 전인대 폐막식 직후 개최되는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취임 일성을 밝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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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