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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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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경남 하동 화개면 산불 진화율 63%···소방관 1명 사망

산불 지역 비 예보돼 자연 진화도 기대 중

 

경남 하동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는 12일 오전 9시 기준 지리산 국립공원 산불 현장 진화율이 63%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산불영향구역은 약 91ha(헥타르), 잔여 화선은 총 1.7km로 파악된다.

 

인근 주민 74명이 마을회관 등으로 안전하게 대피했고 현재까지 산불로 인한 시설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산림 당국은 12일 오전 6시 46분 일출 시각에 맞춰 헬기 28대를 다시 띄워 산불 공중 진화를 시도 중이다.

 

현재까지 주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관측되나 지난 11일 밤 현장에 투입된 진주시 산불예방진화대원 1명이 심정지 증세로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한편 산불이 발생한 하동 지역은 이날 비 예보가 내려져 자연 진화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산림청은 비가 내릴 경우 시계(물체가 보이는 범위) 제한으로 헬기 동원이 어려워져 오전 중 화개면 산불을 진화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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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표도서관 현장 붕괴로 1명 사망 3명 매몰...李대통령 “신속 대응” 주문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 건립 중인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1일 오후 1시58분쯤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가 발생해, 오후 5시 기준 1명이 숨지고 3명이 매몰됐다. 사고가 발생하자 광주지방노동청 근로감독관이 현장에 출동해 전면 작업중지를 조치했고, 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본부장과 안전보건감독국장을 현장에 투입해 구조 진행 상황과 사고 원인 파악을 지원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계 부처가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해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하며 신속 대응을 주문했다. 정청래 당대표도 광주 상무지구 도서관 공사 매몰사고와 관련해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을 현지로 급파해 광주시당과 함께 현장 상황을 살필 것을 지시하고, 당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직 구조를 기다리는 세 분이 남아 있다.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구조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구조 과정에서 안전도 반드시 지켜져야 할 것이다. 국민의힘은 사고 수습과 인명 구조를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