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가 주최한 ‘2023 논산딸기축제’가 12일부로 폐막한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세계 딸기 엑스포(박람회)를 향한 달콤한 유혹’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청정딸기 수확 체험은 물론 딸기 디저트 카페, 상설 키즈존, 메타버스 현장 이벤트, 딸기떡 메치기·길게 뽑기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축제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케이팝 스타 경연대회, 뮤지컬 갈라쇼를 비롯 여러 가수들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말미에는 불꽃놀이도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에는 예상보다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축제장 일대에 교통 정체도 빚어지고 있다.
논산시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축제 마지막날(12일)까지 건양대, 강경젓갈 축제 주차장을 (논산딸기축제 관광객을 위한 공간으로) 추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