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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오석규 도의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위 구성 추진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민주‧의정부4)이 경기 북부지역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발전 도모를 위해서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구성을 추진한다.

 

 

오석규 의원이 대표 발의 예정인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은 156명 경기도의원 전원 공동발의, 4월 본회의 안건 상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위 구성 시 양당 동수, 남‧북부 의원 구성을 통해서 균형을 맞춰서 발족될 예정이다.

 

오 의원은 “국회에서도 행정구역을 분리해 실질적 자치권 및 권한을 확대·강화하여 독자적인 개발계획 수립으로 경기 북부지역 개발은 물론 국가 균형개발을 도모할 필요성에 따라 ‘경기북도(평화통일특별도) 설치에 관한 법률’이 지속적으로 발의되고 있다”면서 “우리 경기도의회에서도 지난 1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제권, 생활권 및 지역적 특성이 다른 경기 북부지역을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구성’을 위해 결의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오늘(15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위 구성 추진 TF단은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과의 면담을 통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구성을 논의했다”면서 “의장님께서도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에 1호로 서명하셨다”고 말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강한 의지를 가진 대표 공약이다.

 

오 의원은 “경기도의 북부특별자치도 추진단과 상호보완적 협업 관계를 구축하면서 도의회의 기능 및 역할이 강화될 필요성이 있다”면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공론화를 위해 도 차원의 주민투표도 제안된 만큼 올해가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를 구성해야할 적기가 바로 지금”이라고 강조했다.

 

경기 북부지역은 과밀억제권역·자연보전권역, 개발제한구역, 상수도보호구역, 군사시설 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의 중첩으로 인한 경기 남부지역과의 개발격차로 경기 북부지역의 분도 및 특별자치도 설치의 필요성에 대해 상당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왔다.

 

경기도의회 또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및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2월,「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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