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정치


윤 대통령 도쿄 도착···첫 일정 재일동포 간담회 참석

간담회서 ‘한일 미래지향적 협력’ 강조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오전 일본 도쿄에 도착해 1박2일 방일 일정에 돌입했다.

 

윤 대통령은 도쿄 하네다 공항 도착 직후 일본 측 인사들과 짧게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이날 일본 측 인사로는 다케이 스케 외무성부대신, 후나코시 다케히로 아시아대양주국장,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가 참석했다.

 

이번 방일은 실무 방문 형식으로 이뤄진다. 한국 대통령이 양자 차원 정상 방문을 한 것은 2011년 12월 이명박 당시 대통령 방일 이후 12년만이다. 당시 이명박 대통령은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와 회담을 가졌었다.

 

도착 직후 윤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재일동포를 만나는 동포간담회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오늘(16일) 기시다 일본 총리와 마주앉아 양국의 미래를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국과 일본은 가까운 이웃이자 민주주의 보편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다. 세계적인 복합위기와 미사일 위협 등 엄중한 안보상황은 자유, 인권, 법치의 보편적 가치 공유 국가들 간의 보다 강력한 연대와 협력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웃 일본과의 연대와 협력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그래서 강제징용 문제 해법을 발표했고 한일 양국이 함께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지금 (한일) 양국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출발점에 서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재일동포 77명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등이 참석했고 김건희 여사도 윤 대통령과 함께 참석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한화 김승연 회장, 대전구장 깜짝방문…임직원들과 '최강한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지난 3일 임직원과의 약속을 지켰다. 이날 김 회장은 계열사 직원 746명과 함께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찾아 한화이글스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전을 펼쳤다. 현장에는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 글로벌 부문 등 여러 계열사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경기가 끝나는 연장 11회 말까지 자리를 지키며 직원들과 함께 열띤 응원을 이어갔다. 앞서 지난 달 17일 김 회장은 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사업장을 방문해 현장경영을 진행했고, 직원들의 환영 속에 “곧 대전에서 보자”며 만남을 약속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그 약속을 직접 실천한 것이다. 이날 김 회장은 8회부터 연장 승부가 마무리되는 순간까지 직원들 옆에서 함께 자리하며 “최강한화”를 외치고 박수를 보내는 등 진심 어린 응원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김 회장은 한화이글스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 1986년 구단 창단부터 구단주로서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왔고, 최근 몇 년간 팀 전력을 강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선수 영입에도 힘을 쏟아왔다. 지난해에는 대전구장을 아홉 차례 방문했으며, 올해도 이번까지 네 번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과 팬을 격려했다. 한편, 한화이글스는 4일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