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4.0℃
  • 맑음강릉 0.6℃
  • 맑음서울 -1.8℃
  • 맑음대전 1.9℃
  • 맑음대구 5.1℃
  • 맑음울산 6.2℃
  • 구름조금광주 4.1℃
  • 맑음부산 8.5℃
  • 구름조금고창 2.5℃
  • 구름조금제주 9.7℃
  • 맑음강화 -3.6℃
  • 맑음보은 0.4℃
  • 맑음금산 2.7℃
  • 맑음강진군 6.0℃
  • 맑음경주시 5.5℃
  • 맑음거제 7.2℃
기상청 제공

2026년 01월 13일 화요일

메뉴

경인뉴스


김동연 “법치 내세운 독재인가” 검찰 6만3천개 문서 가져가

무리한 압수수색, 검찰 상식과 거리가 멀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경기도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해 다시 한번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 지사는 16일 페이스북에 올린 <법치라는 이름의 독재> 글을 통해 “경기도청 4층에 상주하던 검찰수사관들이 어제로 철수했다”며 하지만 압수수색이 끝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무리한 압수수색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는데 아무 상관 없는 것이 분명한 제 업무용 PC를 열어볼 정도였다”면서 “검찰 측은 영장에 따라 적법한 절차로 진행한다고 하는데 상식과는 거리가 한참 멀다”고 지적했다.
 
▲김동연 경기지사 <경기도 제공> 

김 지사는 “2월 22일부터 3월 15일까지 이뤄진 이번 압수수색 기간 동안 검찰은 92개의 PC와 11개의 캐비넷을 열고, 6만3천8백24개의 문서를 가져갔다”며 “오늘부터 장소만 검찰로 옮겼을 뿐 지속적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관련 직원들을 소환한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법치’라는 이름을 내세운 새로운 형식의 독재 시대가 된 것은 아닌지 걱정”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검찰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김성태 쌍방울 그룹 전 회장 등에 대한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지난달 22일부터 도지사실을 비롯한 경기도청과 도의회 등 20여곳을 압수수색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서울시내버스 노조 전면 파업 돌입...임금인상 놓고 줄다리기
13일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파업에 돌입했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부터 재개된 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이 입장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최종 결렬됐다. 노사 협상의 최종 쟁점은 통상임금이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10시간 넘게 마라톤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사측은 대법원 판결에 따라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하면서 발생하는 과도한 인건비 부담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맞추도록 상여금을 기본급에 포함하는 형태의 새로운 임금 체계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총 10%대의 임금 인상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노조는 통상임금 인정에 따른 추가 임금 지급은 이번 협상에서 논외로 해야 한다면서 임금체계 개편 없이 임금 3% 인상과 정년 65세로 연장, 임금 차별 폐지를 요구했다. 사측은 노조 제안대로 임금 3%를 인상하고 추후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할 경우 임금이 사실상 약 20% 오르는 결과가 발생해 무리한 요구라고 맞서면서 끝내 양측이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에 서울시는 시민의 출퇴근길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04시 첫차부터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하고 대체 교통수단을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