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2025년 10월 13일 월요일

메뉴

정치


대통령실 “사과 한번 더 받는게 어떤 의미있나···회담서 독도 언급 없었다”

위안부 합의 언급 관련해서는 “논의 내용 전부 공개는 부적절”

 

대통령실 관계자는 17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간 한일회담 직후 일본 도쿄에서 브리핑을 열고 “역대 일본 정부가 일왕·총리 포함 50여 차례 사과를 한 바 있다. 사과를 한 번 더 받는게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 사과해야 한다면 다음에 셔틀외교를 할 때 또 직접 사과해야 한다고 이야기할 것인가. 윤 대통령이 새로운 공식으로 한일 관계를 풀어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을 평가해달라”고 언급했다.

 

기시다 총리가 2015 한일 위안부 합의 이행과 독도 영유권 문제를 언급했다는 일본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파악을 해봤는데 논의 내용을 전부 다 공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본다. 공식 발표 위주로 판단해 달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인수 회담, 확대 회담에서 독도 관련 이야기는 전혀 없었다”며 보도 내용에 대해 부인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격주 주5일제 야간배송’ 시행 홍보했지만 ‘주7일 야간배송’ 강요
쿠팡이 ‘격주 주5일제 야간배송’을 시행한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주6일, 주7일 강제노동이 자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보당 정혜경 의원실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쿠팡 대리점들이 회사 아이디를 이용해 심야노동시간 및 노동자 휴일이 없는 사실을 은폐하고 주7일 야간 배송까지 종용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쿠팡 대리점 올리브로지스틱스에서 일하던 A씨는 지난 7월 27일부터 엿새간 야간배송을 마친 뒤(7월 27일부터 7월 31일까지는 본인 아이디, 8월 1일은 회사 아이디로 근무), 하루 쉬는 날이던 8월 2일, 회사로부터 다시 근무 지시를 받았다. 배송 업무 어플 접속 아이디를 다르게 해 시스템상 주5일 근무 후 하루 휴식한 것처럼 만들어 마치 택배기사가 하루를 더 쉬려고 한 것처럼 보이게 한 것이다. A씨가 이를 거부하자 회사는 '대체 인력 투입 비용'이라며 용차비 70만 원을 청구했다. 만약 A씨가 그날 지시에 따랐다면, 해당 주간에 7일 연속 야간배송을 하게 되는 것은 물론, 그 다음 주 휴무일(토요일)까지 총 13일 연속 야간배송을 하게 되는 셈이었다. 특히, 5일은 노동자 본인 아이디로 배송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고, 하루는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