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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결국 파행된 국방위...野 '역사 팔아' 피켓에 與 불참

 

17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릴 예정이던 국방위원회 전체회의가 파행됐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노트북에 붙인 팻말 문구가 논란이 되면서다.

 

팻말에는 태극기와 함께 '역사를 팔아서 미래를 살 수는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이는 강제동원 해법 등을 포함한 윤석열 정부의 대일 외교를 비판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국민의힘은 이에 반발하며 회의에 불참했고, 민주당 의원들은 팻말에 문제가 없다며 반박했다.

 

여야는 40여 분 간 대치하다, 오전 회의는 개의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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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안전해" vs 주민들 "불안"...'펑' 하더니 기둥 일부 날아간 서울역 센트럴자이
전날(2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센트럴자이 아파트 1층 건축물 하단부 기둥 대리석 일부가 떨어져 나갔다는 신고가 경찰과 소방에 접수됐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펑' 소리와 함께 아파트가 흔들렸다는 글과 함께 기둥 외벽 일부가 떨어져 나간 모습, 아파트 곳곳에 균열이 생긴 모습의 사진들이 올라왔다. 이에 기자는 22일 오전 해당 현장을 직접 찾았다. 파란색 천막으로 가려진 파손지점에는 출입을 통제할 수 있는 펜스나 가림막도 설치돼있지 않았고 현장을 관리하는 관계자도 없었다. 등교 시간 어린이들이 언제든 호기심에 파손 현장에 들어올 수 있는 위험한 상태였다.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파손이 발생한 아파트 위치를 묻는 기자 질문에 “알려줄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서울역 센트럴자이 내 파손 현장은 동굴처럼 깜깜해 플래시나 전등을 켜지 않으면 아무것도 볼 수 없었다. 휴대폰 카메라 플래시를 켜고 본 현장에는 파손된 천장과 비내력벽(자체 하중만 받고 상부에서 오는 하중을 받지 않는 벽)이 파란색 천막으로 가려져 있었고 천장에서 낙하한 타일과 파손된 비내력벽 조각들이 한곳에 정리돼 있었다. 현장을 지나가던 서울역 센트럴자이 아파트 입주민 A씨는 기자에게 “연일 나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