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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2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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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결국 파행된 국방위...野 '역사 팔아' 피켓에 與 불참

 

17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릴 예정이던 국방위원회 전체회의가 파행됐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노트북에 붙인 팻말 문구가 논란이 되면서다.

 

팻말에는 태극기와 함께 '역사를 팔아서 미래를 살 수는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이는 강제동원 해법 등을 포함한 윤석열 정부의 대일 외교를 비판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국민의힘은 이에 반발하며 회의에 불참했고, 민주당 의원들은 팻말에 문제가 없다며 반박했다.

 

여야는 40여 분 간 대치하다, 오전 회의는 개의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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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새벽배송 택배노동자 또 사망···과로사 방치한 쿠팡 규탄
쿠팡 새벽배송 노동자가 올해 1월 6일 새벽 2시경 야간배송 중 쓰러져 한 달가량 병원에서 투병 끝에 지난 4일 사망했다. 작년 쿠팡 물류센터와 캠프에서 8명이 사망한 데 이어, 올해 초부터 또다시 사망자가 발생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정혜경 진보당 의원과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는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로사대책위와 택배노조가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던 쿠팡의 클렌징과 SLA 즉, 높은 서비스 기준에 미달할 경우, 구역회수와 고용불안 때문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제보에 따르면 고인의 사인은 과로사의 대표적 사례인 ‘심근경색’이었다”며 “제보와 대리점 근무표를 종합하면 고인은 주5일 수준의 교대제 없는 고정 야간노동, 고정된 구역이 아닌 여러 구역들을 번갈아가며 백업하는 강도 높은 업무를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고인은 쉬는 날에도 카톡을 통해 배송 관리 업무를 여러 번 수행했다”면서 “쓰러진 당일에는 쉬는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관리 업무를 넘어 배송까지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고인이 과로로 인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쿠팡CLS에 고인의 노동시간과 노동강도에 대한 자료를 공개할 것을 촉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