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6.0℃
  • 맑음강릉 8.5℃
  • 연무서울 6.8℃
  • 연무대전 7.1℃
  • 구름많음대구 8.2℃
  • 맑음울산 9.2℃
  • 맑음광주 6.4℃
  • 맑음부산 12.2℃
  • 구름많음고창 5.7℃
  • 구름많음제주 9.2℃
  • 맑음강화 3.7℃
  • 구름많음보은 5.2℃
  • 구름많음금산 6.1℃
  • 구름많음강진군 7.5℃
  • 맑음경주시 8.8℃
  • 맑음거제 10.1℃
기상청 제공

2026년 02월 11일 수요일

메뉴

사회·문화


윤 대통령 “주 60시간 이상은 무리”···MZ비난 잇따르자 사실상 백지화 수순

새로고침 노조 “주 52시간제 정착 못한 상황에서 개편안 도입은 시기상조”

 

윤석열 대통령이 ‘주 69시간제’로 논란이 된 근로시간 유연화 정책에 대해 “연장근로를 하더라도 주 60시간 이상은 무리다”며 보완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사실상 백지화다.

 

안상훈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지난 16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연장근로를 하더라도 주 60시간 이상은 무리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 입법예고된 정부안에서 적절한 상한 캡(상한선)을 씌우지 않은 것에 대해 유감으로 여기고 보완을 지시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안 수석은 이어 “(정부안은) 노사 합의에 따라 근로시간 선택권, 건강권,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나 장시간 근로 조장이 아닌가 하는 우려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며 “정부는 추후 MZ(2030세대)근로자, 노조 미가입·중소기업 근로자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에 대해 보다 세심히 귀 기울이며 보완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5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MZ노조로 불리는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와 2시간 동안 간담회를 갖고 관련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유준환 새로고침 의장은 “지난번 (논평에서 밝힌) 입장과 거의 같은 내용을 전달한 상황”이라고 기자들에게 설명했다.

 

새로고침은 지난 9일 논평을 통해 “주 52시간제 조차 정착하지 못한 현 상황에서 개편안을 도입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며 국제사회 노동기준에 부합하지 않다”고 설명한 바 있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여성단체, '처녀 수입' 김희수 진도군수에 "여성을 인구정책 도구로" 규탄
전남지역인권단체연합과 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 등은 10일 진도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외국인 여성을 '수입 대상'으로 표현한 김희수 진도군수의 발언을 규탄했다. 이들 단체는 "이번 사안이 지방정부의 성평등 감수성과 인권 의식의 취약성을 보여준다"며 "차별적 발언의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모든 공직자를 대상으로 성평등과 이주민 인권 교육을 제도화하라"고 촉구했다 전남 지역 35개 여성단체로 구성된 여성인권단체연합은 이날 규탄집회에서 "김희수 군수의 발언에 깊은 분노를 표한다”며 “해당 발언은 단순한 실언이 아닌, 여성을 인구정책과 결혼정책의 도구로 취급한 심각한 '인권 침해'”라고 비판했다. 이어 “지방정부는 모든 공직자를 대상으로 성평등 및 이주민 인권 교육을 제도화하고, 차별적 언어와 인식을 근절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라"며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여성의 출산 여부를 인구정책의 수단으로 삼는 사고를 즉시 중단하고, 젠더 정의 관점에서 인구정책을 전면 재구성하라"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베트남 스리랑카 젊은 처녀를 수입하자'는 취지의 발언은 실언이 아니라, 여성을 인구정책과 결혼정책의 '도구'로 바라보는 구조적 차별 인식이 공직자의 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