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영통구와 동수원새마을금고는 2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영통구형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통구와 동수원새마을금고의 후원협약 체결 모습 <수원시 영통구 제공>
업무협약에 따라 동수원새마을금고(이사장 최덕헌)는 연간 1억 2천만원씩 5년 동안 총 6억원을 후원한다.
영통구는 초·중·고 장학금 지원, 혼자 식사 해결이 어려운 가구의 도시락 지원,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발굴하고 추천하는 등 촘촘하고 탄탄한 복지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도의회 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선의원, 배지환의원, 사정희의원, 영통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 11명과 동수원새마을금고 최덕헌 이사장, 최극철 부이사장, 이사와 감사 등 임원진 12명이 참석했다.
동수원새마을금고 최덕헌 이사장은 “우리 동수원새마을금고는 서민과 소외계층의 편에 있는 금융협동조합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후원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지역공헌 사업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더 이상 복지사각지대에서 힘들어하는 분이 없도록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추천하고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따뜻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